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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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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중부발전, 2025년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골드 어워드’ 수상

대만서 4일간 치러진 전 세계 품질인의 축제...보령본부·서울본부 금상

 

한국중부발전이 11월 3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5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orl Circles)’에 2개 팀이 참가하여, 모두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1976년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주도로 서울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는 글로벌 품질분임조들이 모여 자신의 국가와 산업현장에서 수행한 품질개선·혁신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 품질인의 대축제이다. 올해는 15개국에서 911개 분임조,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해 12개 기관에서 29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중부발전은 2005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여,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는 보령발전본부와 서울발전본부 분임조가 참가해 △보일러 연소기술 학습으로 트러블건수 감소 △복합화력 가스터빈 운전공정 스마트시스템 구축으로 출력손실량 감소 등의 활동 사례로 발전소 안전성 제고 및 고장정지 저감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개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국내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2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국제적으로도 다시 한번 한국중부발전의 설비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으로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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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사고 은폐 시 매출액 3% 과징금 부과 법안 '국회발의'
정보통신망 침해사고를 은폐하거나 신고를 지연한 사업자에 대해 최대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일에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최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가리지 않고 발생되는 해킹·침해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마련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게 한다. 특히 일부 사업자는 사고 사실을 축소하거나 은폐해 피해가 확산된 사례가 반복되며 기존 과태료 제재만으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중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서버 43대가 악성코드 ‘BPF 도어(BPFDoor)’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채 자체 조치로 은폐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에 조사단은 KT가 백신을 실행한 기록이 있음에도 관련 로그를 뒤늦게 제출하는 등 정부 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침해사고를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한 경우, △조사 과정에서 자료를 제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