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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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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 표준 서밋, 2~3일 서울서 ISO·IEC·ITU 함께 이틀간 진행

신라호텔서 개최...책임 있는 AI 구현 위한 ‘AI 표준 서울 선언’ 발표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공동으로 ‘2025 국제 AI 표준 서밋’을 이달 2일부터 오늘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권침해, AI의 신뢰성과 안전성, 국가별 표준의 파편화 문제가 국제적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유엔(UN)은 AI 자문기구(AIAB)를 설치하고 AI 기술의 권고안 마련을 지시했다.

 

AIAB는 지난해 9월 ‘인류를 위한 AI관리’ 최종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AI 표준 서밋 개최’를 포함한 7대 권고안을 제시했다. ISO, IEC, ITU 등 3개 기구는 UN 권고에 따라 ‘국제 AI 표준 서밋’ 공동 개최를 결정, 지난해 10월에 제1회 AI 표준 서밋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했다.


이번 서밋에는 조성환 ISO 회장, 조 콥스 IEC 회장, 토마스 라마나우스카스 ITU 사무차장 등 국제표준화기구 회장단과 함께 장-마리 포감(Jean-Marie Paugam)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차장, 앤드류 스테인스(Andrew Staines)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차장보, 비욘 베르게(Bjørn Berge) 유럽평의회 사무차장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화웨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현대모비스 등 국내 기업의 C-레벨급 고위 인사 300여명이 글로벌 AI 표준화 논의에 함께한다.


이번 서밋의 주제인 ‘표준, AI 세상을 만들다’는 AI 기술이 산업·정부·사회 전반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게 도입되고 또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이 핵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틀간의 서밋 기간에는 AI 국제표준화의 전략적 과제, 글로벌 협력 모델,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 방안 등을 집중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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