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대대적인 인사 혁신을 단행하며 집행간부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고강도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농협이 천명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한 국민신뢰 회복’을 실제 인사에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농협중앙회는 그동안의 인사 관행을 없애고, 아직 임기가 남아있는 1년차 집행간부들도 포함된 과감한 교체 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성과우수·전문성·혁신역량·현장경험 등을 갖춘 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농업·농촌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사를 주요 보직에 배치해, 실행력과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금융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AI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발탁 등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전략적 배치도 눈에 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인사는 조직의 체질개선 및 혁신을 위한 결정”이라며 “과감한 인적 쇄신을 위해 집행 간부 인사에 이어 중앙회 및 계열사 임원의 교체 인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 인사 내용이다.
◆ 인사내용 ◆
【농협중앙회 상무】
□ 교육지원 : 백남성 (前 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문장)
이영규 (前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본부장)
정인호 (前 농협은행 경영지원부장)
조청래 (前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 상호금융 : 김병배 (前 농협금융지주 자산운용전략부장)
【농협중앙회 상무보】
□ 교육지원 : 박병우 (前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인)
□ 상호금융 : 이재순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전경수 (前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 강원본부 : 김병용 (前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
□ 전북본부 : 김성훈 (前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 경북본부 : 김주원 (前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 제주본부 : 이춘협 (前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부본부장)
□ 대구본부 : 손영민 (前 농협은행 대구본부장)
□ 인천본부 : 한상구 (前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장)
□ 광주본부 : 이철호 (前 농협중앙회 경영혁신처장)
□ 대전본부 : 박재명 (前 농협은행 중소기업고객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 농업경제 : 임규원 (前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보】
□ 농업경제 : 문영지 (前 농협경제지주 e커머스사업부장)
양동완 (前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