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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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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물놀이 마당이 겨울철 '불빛 마당'으로 변신해 주민들 품으로

-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내 물놀이마당 조성사업 완료
- 여기에 더해 물놀이마당 시설 이용해 '불빛마당 조성사업'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
- 만석공원,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한 공원'으로 화려하게 변신

수원시 장안구의 대표 랜드마크인 '만석공원'.

 

 

전체면적이 33만여 ㎡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데 만석공원에는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 족구장과 게이트볼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자리해 많은 시민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다 조깅을 할 수 있는 트랙과 함께 산책로까지 겸비해 아침,저녁은 물론이고 낮에도 운동을 하는 시민들로 가득할 정도다. 

 

이같은 수원시 장안구의 랜드마크인 만석공원에 장안구가 시민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물놀이마당을 조성해 왔고 최근 공사를 마무리 한 것이다. 물놀이마당 조성사업에는 7억 원이 넘게 투입됐는데 행안부 교부세를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0일,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와 만석공원에서 ‘만석공원 물놀이마당 조성공사 완료 보고회'를 갖고 완공을 자축했다.

 

여기에 더해 수원시 장안구는 물놀이마당 시설을 고스란이 이용해 시민들을 위한 '불빛마당 조성사업'도 마치고 불빛마당 점등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로써 장안구의 대표 랜드마크인 만석공원은 여름철 물놀이와 함께 겨울철 불빛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불빛마당 역할 또한 할 수 있게 하여 사계절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불빛마당'은 2026년 3월 말까지 점등한다.

 

따라서 이번 겨울에는 물놀이 시설 가동이 멈춘 자리를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채워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만석공원 겨울 공원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365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만석공원이 수원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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