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0.2℃
  • 구름조금강릉 4.8℃
  • 구름많음서울 -0.4℃
  • 구름조금대전 1.6℃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3.9℃
  • 흐림광주 0.0℃
  • 맑음부산 3.2℃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0.8℃
  • 구름조금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09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MBK 김병주 회장 등 구속영장 청구에 與 “엄정 수사 촉구”

MBK, 신용등급 하락 사전에 인지하고도 820억 원대 채권 발행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홈플러스 사태의 주범, MBK 김병주와 김광일 즉각 구속하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지난 7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약탈적 사모펀드’의 기만극에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영장 청구는 약탈적 경영에 경종을 울리는 당연한 조치”라며 “MBK는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820억 원대 채권을 발행했다. 망하기 직전 ‘시한폭탄’을 투자자에게 팔아치운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그 폭탄은 홈플러스를 믿고 물건을 대온 납품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손에서 터졌다”며 “홈플러스 사태 발발 이후 이번 달까지 전국적으로 10개 점포의 영업이 중단될 예정으로 수많은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협력업체를 포함해 약 10만 여명에 달하는 현장의 노동자들 또한 생계의 벼랑 끝으로 내몰려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면서 “MBK 측은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회사를 살리려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 정무위원 소속 민주당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역시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갚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단기 자금 조달에 나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힌 것”이라면서 “결국 MBK 회장 및 임원진은 이에 대한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법의 심판대 앞으로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MBK가 지나간 자리마다 기업은 빈껍데기만 남고 입점 업체, 근로자들의 삶이 위협받으며 투자자들의 손실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반드시 법의 준엄한 심판으로 이러한 무모한 행위에 대한 단호한 판정이 내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홈플러스 사태의 주범, MBK 김병주와 김광일을 즉각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행동은 “작년 3월 촉발한 홈플러스 사태는 예견된 참사였다”며 “MBK는 과거 HK 저축은행, ING생명, 씨앤엠 등 많은 기업의 인수과정에서 고강도 구조조정 문제 및 정상적인 경영을 통한 이윤 창출이 아닌 단기간 투자수익과 매각차익 실현 문제로 지탄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홈플러스는 아직도 인수 후보자를 구하지 못하고 작년 12월 구조혁신방안 실행과 인가후 M&A 절차 병행을 핵심으로 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라면서 “이는 홈플러스 노동자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잔인한 방안이라 비판받고 있으며, 지난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회장이 밝힌 사재출연 계획도 실효성 없는 방안이라 질타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또한 제재심의위원회를 다시 열어 응당히 징계하고 악질 투기자본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농식품부, 연초 축산물 ‘물가안정’ 위해 돼지고기·계란 할인 지원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 설 명절을 앞둔 1월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 목살에 대해 9일부터 전국 9개 대형마트, 슈퍼마켓 1천여개 지점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실시했다. 계란은 계란자조금을 활용해 농협유통, 하나로유통을 통해 납품단가 인하(특란 30구 6,100원 이하로 납품 시 판당 1천원 지원)를 1차 1월 15일까지, 2차는 22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해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 도축마릿수는 증가하고 있고,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은 전년 수준인 상황으로 돼지고기와 계란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1월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 수입을 추진 중에 있다. 2월에도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한우·한돈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닭고기 성수기(5~8월) 대비 선제적 수급안정을 위한 육용종란(712만개) 수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