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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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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성별 논란에 참담한 심경 밝혀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27·서울시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 정체성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6일 박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황에도 많은 분들이 잘 잡아주셔서 여자 축구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월드컵 때도 성별검사 받아서 경기 출전해 어린 나이인데도 수치심을 느꼈는데 지금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얼마나 노력해서 얻은 건데 더 이상 포기 안하렵니다. 아무 생각 하지 않고 푹 쉬다가 내년 시즌 준비하는 데 집중하려합니다”라며 선수생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

앞서 지난 5일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WK리그에서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의 구단 감독들이 박은선의 성 정체성 문제를 제기하며 다음 시즌 WK리그 퇴출을 요구하며, 박은선의 경기출전이 계속된다면 리그 자체를 보이콧 하겠다는 뜻을 알린 바 있다.

이에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박은선과 관련된 보도 자료도 배포한 적이 없으며 박은선의 성 정체성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언론화 한 바 없다”며 입장을 밝힌 상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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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