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9℃
  • 맑음강릉 16.0℃
  • 맑음서울 17.9℃
  • 맑음대전 18.7℃
  • 연무대구 16.1℃
  • 연무울산 13.0℃
  • 구름많음광주 18.3℃
  • 연무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19.4℃
  • 흐림제주 18.2℃
  • 맑음강화 14.5℃
  • 맑음보은 16.2℃
  • 맑음금산 18.0℃
  • 구름많음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15.5℃
  • 구름많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4일 화요일

메뉴

산업


10대 재벌, 일감몰아주기 154조 '역대 최대'

재벌닷컴, 10대 그룹 내부거래액 자료 발표

10대 재벌의 계열사간 일감 몰아주기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재벌닷컴(www.chaebul.com) 3일 발표한 10대 그룹 내부거래액 자료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1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액은 1542,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의 1512,61억원보다 1.92%(29061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1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액은 20101179770억원에서 20111525630억원으로 불어났다가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등으로 일감몰아주기 규제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20121512,961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10대 그룹 중 내부거래 규모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SK.

 

SK는 지난 해 내부거래 금액은 405,241억원으로 전 년의 352,331억원보다 무려 15.02%나 급증했다.

 

LG그룹의 계열사 내부거래액은 164,471억원으로 1년 전보다 7.5%(11,470억원) 증가했다.

 

내부거래 의존도(비율)201213.22%에서 지난해 14.12%, 0.9%포인트 상승했다.

 

롯데그룹의 내부거래액도 201285,417억원에서 지난해 89,193억원으로 4.4%(3,776억원) 늘어났다.

 

한진그룹도 내부거래액인 1548억원으로 6.13%(609억원) 확대됐고 포스코그룹 역시 15조5,542억원으로 1년 전보다 0.3%(409억원) 증가했다.

 

반면 재계랭킹 1,2위인 삼성과 현대차의 내부거래 규모는 감소했다.

 

삼성의 내부거래 규모는 지난 해 267,422억원으로 전년보다 5.04%*=/914205억원) 감소하면서 내부거래 비율도 20129.01%에서 지난 해 8.41%0.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 역시 내부거래 규모가 전년보다 1.7% 감소한 344,038억원을 기록하면서 내부거래 비율이 21.3%에서 21.14%0.19%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10그룹의 해외 계열사 매출이 지난 20122344,455억원에서 지난 해 3241,248억원으로 38.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계열사간 거래를 줄이는 대신 해외 계열사 거래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법상 일감몰아주기 과세 등 내부거래에 대한 규제가 국내 계열사간 거래에 국한돼 있다는 점을 악용해 계열사간 내부거래를 해외 계열사로 바꾼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천명 진보당 입당···"관망자 아닌 주권자로"
진보당이 24일 국회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151명 진보당 입당 환영 및 6.3 지방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김창년 공동대표와 정혜경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민태호 위원장, 유혜진 정치통일위원장, 고혜경 인천지부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인 정혜경 의원은 “비정규직 제도를 비롯한 반노동 정책을 폐기하라"며 "온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동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진보당의 강령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학교급식법 개정운동 사례를 통해 지방의회에서도 노동자 출신의 지역정치인을 배출하고, 생과 현장의 요구를 오롯이 실현해내는 입법운동을 벌여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년 공동대표는 “내 삶을 바꾸는 법을 내 손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급식실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5151명의 노동자들이 이제 관망자가 아닌 주권자로서 직접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더 이상 '민원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입법과 정책의 주체'가 되어 차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