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S2W가 주최한 연례 기술 컨퍼런스 ‘SIS 2025: MOVEMENT’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신승원 카이스트 교수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LLM은 자연어 응답 생성에는 강하지만, 왜 그런 답을 도출했는지 설명이 어렵고 최신성이나 정확성에서도 취약하다”며 “특히 범죄 수사, 보안, 금융 사기 같은 고신뢰 분야에서는 구조적인 추론 능력을 갖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식 그래프는 정보를 키워드 중심이 아닌 관계 기반으로 연결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로, 최근 글로벌 기술 기업들은 이를 LLM과 결합해 정확도와 설명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신 교수는 미 국방 프로젝트 ‘매맥스(MatMax)’를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미 수사기관은 당시 다크웹에서 유통되던 인신매매 관련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약 6,800만 건의 비정형 문서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톨로지를 구성했다. 온톨로지는 다양한 데이터 형식을 하나의 표준 구조로 정리한 규칙 집합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에서 연례 기술 컨퍼런스 ‘SIS 2025: MOVEMEN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SIS(S2W Intelligence Summit)는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S2W의 대표 행사로, 데이터와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산업계·학계·공공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AI와 데이터 사회’를 공통 화두로 삼고, 데이터 흐름과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담아낸 ‘무브먼트(MOVEMENT)’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약 6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의 문은 신승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기조연설로 열렸다. 신 교수는 ‘혼돈에서 통찰로: AI가 데이터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방식’을 주제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까지 전 과정을 AI가 어떻게 혁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곁들여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트랙 1에서는 김건우 이노션 AI솔루션팀 팀장의 ‘기업 AI 전환 퀵인 전략과 실무 적용
미국이 자동차 부품에 대해 기존 25% 관세를 부과하던 품목 외에 새로운 부품들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24일(현지시간), 자동차 부품의 수입 시 적용되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새로운 품목을 추가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제조업체들은 7월 1일부터 상무부에 관세 적용 요청을 제출할 수 있으며, 상무부는 접수 후 60일 이내에 부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앞으로는 매년 1월, 4월, 7월, 10월 네 차례에 걸쳐 업계 의견이 수렴될 예정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에 발표한 포고문에 따라 상무부에 제시한 지침의 일환이다. 현재까지는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 및 전자부품 등이 25%의 추가 관세 대상이며, 향후 포함될 품목이 확대될 경우 미국 내 조립업체나 한국 등 수출업체들의 원가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는 미국 내 수출 비중이 높아, 이번 조치에 따른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부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지난 6월 12일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쓰이는 철강이 추가 관세 품목에 포함되면서
삼성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에서 ‘2025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비스포크 AI 가전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체, 인플루언서 등이 대거 참석해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AI 기반의 ‘스마트 홈’ 경험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9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 ▲AI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세탁과 건조가 하나로 결합된 ‘비스포크 AI 콤보’ ▲AI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빅스비 음성 명령과 스마트싱스 연동으로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싱스 에너지 기능으로 전력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녹스 보안 대시보드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행사에서는 ‘AI 홈’ 개념을 시연하며,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고(Easy), 시간·에너지 절약(Save), 가족 케어(Care), 보안(Se
주한 미 해군 항공모함이 정박한 부산 해군기지를 중국제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구속됐다. 해당 사건은 국가안보 관련 범죄로는 드물게 ‘일반이적죄’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이 동시에 적용된 첫 사례다. 부산경찰청은 26일,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40대 중국인 유학생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한민국의 군사 이익을 해치는 행위를 금지한 형법 제99조 ‘일반이적죄’와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를 모두 받고 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9차례에 걸쳐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 등을 불법 촬영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이 루스벨트함을 방문했던 지난해 6월 25일에도 드론을 띄운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함께한 30대 남성 B씨도 구속됐으며, 또 다른 유학생 C씨는 불구속 상태로 입건됐다. 두 사람은 군사시설을 허가 없이 촬영한 혐의로 군사기지법 위반이 적용됐다. 촬영물은 사진 172장, 동영상 22개 등 총 11.9GB 분량이며, 일부는 중국 SNS 플랫폼에 게시되기도 했다. 특히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드론이 중국 현지 서버와 연동돼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장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에 적용 가능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며, 해운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는 26일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그룹 내 계열사들과 함께 HMM, 한국선급(KR)과 ‘SOFC 기반 해운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HD하이드로젠 오승환 상무, HD현대중공업 정재준 전무, HD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HMM 김민강 상무, 한국선급 이영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SOFC를 탑재한 차세대 친환경 컨테이너선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및 탄소포집 기술까지 포함하는 넷제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사업 역할은 각 사가 분담한다. HD하이드로젠이 개발한 SOFC 시스템을 바탕으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저탄소 선박 설계를 주도하며, 한국선급은 해당 기술에 대한 성능 검증 및 인증을 맡는다. HMM은 실제 선박 운항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된 시스템을 실선에 적용해 실증 운항을 진행할 예정이다. SOFC는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연료전지로, 천연
삼성SDS는 26일 서울 잠실캠퍼스에서 개최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자사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에이전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자동화 도구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에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공개하고, 향후 AI 에이전트 사업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환영사에서 “기존에는 사람이 지시해야 움직이던 AI 시스템이, 이제는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에이전틱(Agentic)’ 단계로 진화했다”며, “삼성SDS는 언어모델, 데이터 기술, 기업 IT 이해도가 결합된 복합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용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어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도 삼성SDS가 선도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업용 AI 플랫폼으로, 단순 결과 제공에서 한 단계 나아가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에이전트로 업그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5’가 25일 서울 용산 드레곤시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로저 티그 전 미 공군 우주사령부 전략기획국장은 미국이 추진 중인 신형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Golden Dome)’의 밑그림을 소개하며, 한국과의 협력이 이 전략의 실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골든돔은 우주기반 센서, 요격 체계, 첨단 지휘통제 네트워크가 통합된 미국의 미래 방위시스템으로, AI·양자기술·에너지 인프라가 총동원되는 초대형 국방 프로젝트다. 티그 전 국장은 “미군 전체가 ‘상업 우주’를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은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며, “그 중심에는 한국과의 기술·군사 협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초 처음 실시된 한·미 통합 우주훈련 ‘폴라리스 해머 코리아’를 언급하며, 이 훈련이 앞으로 본격화될 공동 안보기술 개발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의 또 다른 핵심 연사였던 댄 브루옛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에너지 안보를 중심에 둔 새로운 국제 질서를 제시했다. 그는 “AI 시대의 에너지는 더 이상 단순한 산업 연료가 아닌, 데이터와 디지털 패권을 좌우하는
한화로보틱스는 26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로봇·자동화 전시회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 테마는 ‘더 나아간 미래(A Further Future)’로, 한화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협동로봇 전 라인업을 포함해 자율주행 로봇(AMR), 협동로봇과 이동로봇을 결합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등 첨단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고중량 작업이 가능한 협동로봇 ‘HCR-32’였다. 최대 32kg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이 모델은 태양광 패널이나 배터리 모듈과 같은 무거운 부품을 다루는 데 적합하며, 현장에서는 실제 태양광 패널을 집어 드는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작업자의 접근을 감지해 속도를 조절하거나 정지하는 3D 비전 기반 ‘비주얼 세이프티(Visual Safety)’ 기술도 함께 공개됐다. 또 다른 주목을 받은 제품은 올해 공식 출시된 ‘HCR-10L’이다. 팔 길이를 최대 1800mm까지 확장할 수 있는 이 모델은 ‘모션 트래킹(Motion Tracking)’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작업자가 조작기를 움직이는 동선을 인식해 그대로 반복 수행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이 기술을 이용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병)과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 시즌2」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 AI 기술 및 인프라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동영 의원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역시 민·관 협업으로 정책 추진과 투자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영탁 SK텔레콤 부사장은 ‘AI 인프라 구축 전략과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해 GPU 인프라 확보와 AI 서비스 상용화 기반의 클러스터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클라우드 사업자(CSP) 지정 및 GPU 구매 지원 ▲AI 컴퓨팅 바우처 확대를 위한 전용 펀드 도입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및 전력 인프라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그는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의 홋카이도 데이터센터 건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방화가 아닌 '테러 수준의 대규모 살상 행위'로 규정하고, 경찰 수사 때보다 강도 높은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남부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손상희 부장검사)은 25일 원모(67) 씨를 살인미수, 현존 전차 방화치상,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원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 사이 구간을 운행 중이던 열차 내부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붓고 불을 질렀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포함한 승객 160명을 위험에 빠뜨렸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서는 총 23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129명이 응급 조치를 받았다. 열차 일부가 소실되면서 3억 원대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조사 결과, 원 씨는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세상을 떠날 결심을 하던 중 사회적 주목을 받기 위해 대중교통에서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 열흘 전 휘발유를 구매하고, 전날에는 1·2·4호선을 타며 적절한 장소와 시간을 탐색한 정황도 포착됐다. 검찰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다량의 휘발유를 살포
삼성전자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사용자 맞춤형 AI 기술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차세대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가전·로봇 전시회로, 올해는 27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미래 산업 트렌드를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Easy, Save, Care, Secured’를 핵심 키워드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에너지 절약은 물론 가족 돌봄과 안전까지 고려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 기술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삼성 AI 가전을 통해 가전 간 연동성을 강조한 ‘AI 홈’ 체험존이 운영된다. 삼성 가전에 내장된 화면은 Wi-Fi, Zigbee, Thread 등 다양한 무선 프로토콜을 지원해, 매터(Matter) 및 HCA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IoT 기기를 별도의 허브 없이 제어할 수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가전이 스스로 작동하는 자동화 루틴도 소개된다. 예를 들어 외출 시 에어컨을 끄고 로봇청소기나 식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정부의 인공지능(AI) 연구지원 사업에 GPU 인프라를 공급하게 됐다. 25일 AW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연구용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 사업’에서 GPU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대규모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GPU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을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WS는 앞으로 8개월 동안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인프라를 국내 연구기관에 제공하며, GPU 인프라 외에도 오프라인 교육,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설치 지원, 데이터 백업 등 전반적인 연구 환경 구축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 부문 대표는 “AWS가 축적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AI 연구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한국 정부 주도 AI
HD현대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인 로봇 산업 전시회에서 첨단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 iREX, 중국 CIIF와 함께 세계 3대 로봇 산업 전시회로 꼽히며, 전 세계 약 800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은 5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번 전시에서 HD현대로보틱스는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HDC 시리즈’, AI 기반 용접 솔루션, 3D CAD 기반 비전 기술 등 고도화된 제품군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대표 제품인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HDC 시리즈’는 최대 50kg의 가반하중을 지원하며, 초당 6m의 속도로 작동해 기존 협동로봇 대비 6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레이더(RADAR) 센서 기술이 적용돼 사람의 접근 여부를 감지하고,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협업 기능’도 갖췄다. AI 용접 솔루션은 용융풀 형상을 실시간 분석하여 전류, 전압, 자세 등 작업 조건을 자동 보정한다. 이 기술은 온도·습도 변화에도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