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민주화 발언’에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전효성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시크릿 전효성입니다. 얼마전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하는 것이 분명 맞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여 해명을 안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다시 사과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한 사이트와 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저는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었고 팬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인터넷 모니터링을 하던 중에 ‘전효성으로 민주화 시킨다’라는 글을 여러 게시판에서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며 “처음에는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저 긍정적인 의미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권유하는 뜻으로 쓰이는 건가하고 무의식중에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그동안 추측된 사이트의 회원설에 대해 부정했다. 덧붙혀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를 입으셨을 유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웃으며
북한이 사흘 연속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주말인 18일~19일 4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 북동쪽으로 발사한 것에 이어 오늘(20일) 오전 11시∼12시 사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 1발을 추가 발사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KN-02(지대지)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1발을 추가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발사체와 발사의도를 파악중에 있으며 추가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사 장소는 강원도 원산 인근 호도반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KN-02 계열이나 북한이 개발 중인 300mm 이상 방사포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티아라 유닛인 티아라엔포가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20일 오후 티아라엔포는 서울 임피리엘 팰리스 호텔 셀레나 홀에서 미국 진출에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티아라엔포는 크리스 브라운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유명 레코드사인 엠파이어레코드와 ‘전원일기’에 관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전원일기’의 랩부분은 스눕독, 위즈 칼리파, 레이제이, 티페인 5명의 뮤지션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6월께 새로운 버전의 ‘전원일기’가 전세계 동시 발매 될 예정이다. 이에 티아라엔포는 “미국 진출을 준비해온 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시작됐다”며 “모든 기회가 자연스러웠다. 일본 미국 활동 모두 비즈니스를 하기위해 시작한 게 아니다”고 전했다. 덧붙혀 “솔직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언어 혹은 문화 부분에서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라며 미국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김기열과 이원구의 인기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네가지’ 코너에서 지난 주 벌인 김기열과 이원구의 인기투표 집계결과를 공개됐다. 지난 주 김기열은 ‘네가지’의 자리를 걸고 인기투표를 제안했던 바 있다. 투표 결과 김기열은 83%의 점유율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김기열은 “이게 좋아할 만한 일은 아니다. 일반인과 연예인의 싸움 아닌가”라며 “여기에 있는 ‘네가지’ 누구와 투표를 해도 내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상국이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자 김기열은 양상국과의 인기투표를 제안했다. 양상국이 내기를 받아들이므로써 이 둘의 인기투표 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길고양이를 위한 급식소가 마련된다. 18일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30일까지 18곳의 주민센터에 길고양이 전용 급식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급식소를 설치에 길고양이에게 먹이 주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동구에 따르면 이 지역에 서식하는 길고양이는 1천500~2천마리로 배고플 길고양이가 골목길의 쓰레기봉투를 뜯어 동네가 지저분해져 급식소를 차리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만화가 강풀은 밥그릇 제작비용 1천만원과 급식소 시범운영기간 사료를 기부,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오히려 고양이의 개체수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중성화수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설치 예정인 길고양이 전용 급식소 관리 및 먹이를 주는 일에는 동물보호단체 '미우캣보호협회' 회원 50명이 맡기로 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안터넷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www.yahoo.co.jp)'이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는 지난 17일 신원을 알 수 없는 누군가의 해킹으로 인해 일본 측 관리시스템에서 최대 2200만개의 아이디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야후 측은 암호나 본인 인증에 필요한 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암호를 변경할 것을 사용자에게 권고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서해 백령도에서 규모 4.9의 강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7시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쪽 3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4월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일어난 지진과 같은 규모로 1978년 기상청 관측 이후 역대 6번째로 큰 규모다. 백령도와 인천지역을 비롯해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흔들림이 감지돼 기상청에 문의전화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해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국내 최초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강모씨(74,서귀포시)가 16일 사망했다. 강씨는 지난 8일 원인 불명의 고열증세로 제주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6시 37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강씨의 오른쪽 겨드랑이에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 확인 후 진드기 감영 의심환자라는 소견을 내 현재 질병관리 본부가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상태다. 이른바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는 올해 일본에서 7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최근 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도 발견됐다. SFTS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해당 진드기는숲, 초원 등 야외에 서식하며사람이나 동물을 물면 피부에 붙어 장시간 동안 피를 빨아 먹으며, 감염시 원인불명의 고열증세와 소화기 증상(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이 주로 나타나며, 두통, 근육통, 의식장애, 출혈증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에따라야산이나 들판에서 활동할 경우 긴소매와 긴바지를입는 등 감염관리에 신경써야 한
서태지(41)가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25)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서태지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글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라며 “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라고 밝혔다. 이어 “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 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이라며 덧붙혔다. 이들의 인연은 2008년 서태지8집 수록 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이 출연하면서 이뤄져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에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입주하여 신혼살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가수 백지영이 엄마가 된다. 14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백지영의 임신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지난달 결혼 발표 당시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속도위반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백지영에 대한 악플 등을 임신 사실을 부인했었다. 임신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백지영이 임신 초기에 부담이 많은 노산이라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비이성적인 네티즌의 악플로 상처를 받을까 염려스러웠다”며 “게다가 극히 사적이고 조심스러운 부분 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사실 임신 사실을 계속 숨길 수 없다는 생각에 지난 11일 전주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려고 했지만, 정석원의 프러포즈로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지 못했다”며 “결혼식에서 많은 분의 축복을 받으며 백지영과 정석원이 공식적으로 임신 사실을 알리고자 했지만 측근을 통해 갑자기 공개돼 굉장히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새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과 기쁨, 책임감을 느끼기도 전에 수많은 악플과 지나친 관심으로 많이 힘겨워하고 있다”며 “특히 산모에게
하기스몰의 반값행사가 불만만을 남긴채 종료되었다. 유아용품 쇼핑사이트 하기스몰은 창립 30주년을 마자 5월 14일 하루 동안 유아용품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할인 행사 품목은 하기스 기저귀, 물티슈, 더블하트, 그린핑거, 라운지웨어, 여성용품 등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아기용품을 구매하려는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비스가 지연되고 결국엔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겪었다. 이에 유한킴벌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기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5월 14일 진행한 할인 이벤트는 이용자 폭주로 인해 사이트 접근이 불가하여 부득이하게 행사를 종료한다”는 공지글을 올려 빈축을 사고있다. 임예슬기자 lys@mbceconomy.com
세계적인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가 tvN 생방송 코미디쇼 ‘SNL 코리아’에 출연한다. 오는 5월 18일 방송하는 SNL 코리아에는 제이슨 므라즈를 비롯해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JK 김동욱, 윤하, 스포츠 스타 송종국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그동안 배우ㆍ아이돌ㆍ개그맨들이 호스트로 출연했었지만 앞으로는 좀 더 출연진의 폭을 넓혀 정치ㆍ연예ㆍ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색다른 매력을 지닌 출연진과 함께 SNL 코리아만의 방향과 색깔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임예슬 lys@mbceconomy.com
배우 하지원이 ‘화투(花鬪)’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화투’는 MBC 새 월화드라마로 실제 역사 속 인물인 ‘기황후’의 사랑과 투쟁을 다루는 드라마다. 기황후는 칭기즈칸이 세운 대원제국의 37년 역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고려 출신의 황후이다. 낯선 이국의 황실에서, 고려의 자긍심을 지키며 운명적인 사랑과 함께 정치적 이상을 실현 해 나간 우리나라 역사 속 최초의 여인이기도 하다. 집필엔 드라마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의 장영철, 정경순 작가 맡았으며, 연출엔 ‘닥터진’ ‘오버 더 레인보우’의 한희 PD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화투(花鬪)’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 제작자 겸 감독인 김조광수가 19세 연하 동성 연인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다. 13일 레인보우 팩토리 측은 “김조광수 감독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동성 파트너와의 결혼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해 “동성 애인과 교제 중이다”며 “양가 부모님의 동의와 지지를 받게 된다면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힌 후 약 1년만에 결혼하게 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국내외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공연, 영화상영, 전시회, 토크쇼, 세미나, 뮤지컬, 각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결혼식을 구성할 계획이며, 축의금은 무지개(LGBT) 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김 감독의 19세 연하는 영화업계 종사자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캐릭터 상품 떠넘기기에 대한 JYP 공식 입장이 발표됐다. 12일 밤 MBC ‘8시 뉴스데스크’에서는 ‘JYP 캐릭터 상품 떠넘기기-대형 연예기획사의 횡포’를 보도했다. MBC 8시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JYP가 지난해 5월 하청업체와 의류 앨범 상품을 계약했지만 상품판매가 저조해 재고와 생산비용은 하청업체가 모두 떠안았다”며 “하청업체에 대한 대금 결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재하청을 받은 영세업체들도 줄줄이 경영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JYP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까지 해당업무를 진행하던 담당 팀장은 업무진행 과정에서 사칙위반이 발견돼 이미 퇴사 처리된 상황이다”며 “이후 회사와 후임 담당자가 계약서만으로 검토하는 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위탁업체와 하청업체 사이에 실제 벌어진 일들은 알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박진영의 먼 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도된 위탁 업체와는 해당 사건 이후 어떠한 거래도 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현재 좀 더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