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대단지다. 1단지는 12개 동 745세대, 2단지는 9개 동 568세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 57세대 ▲59㎡B 58세대 ▲74㎡ 82세대 ▲84㎡A 258세대 ▲84㎡B 171세대 ▲84㎡C 7세대 ▲84㎡D 69세대 ▲99㎡ 43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2단지는 전용면적별 ▲59㎡A 39세대 ▲59㎡B 39세대 ▲84㎡A 242세대 ▲84㎡B 125세대 ▲84㎡C 81세대 ▲99㎡ 42세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기준 2억 9,164만원~3억 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원~4억7,195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7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채용 비수기인 6월이지만 알짜 중견 건설사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한, 신동아건설, 삼부토건, 대방산업개발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 서한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기계, 전기, 안전, 보건, 관리(법무), 영업(개발, 공모사업) 등이며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경력 충족자 등이다. ◆ 신동아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영업, 사무(회계), 기계, 안전 등이며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지원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학사) 졸업(예정)자 △관련 계열 전공자 및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신입의 경우 전학년 평점 3.0(4.5만점 환산)이상 이어야 하며 전역장교 출신은 우대한다. ◆ 삼부토건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기전, 품질, 안전, 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분야별 경력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1-1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1단지’가 전 주택형에서 1순위(해당지역) 청약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전날(16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시티오씨엘 1단지' 청약결과 6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670명이 몰리면서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고, 특히 올해 인천 미추홀구 분양 단지 중 최다 청약자를 기록한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시티오씨엘 1단지 최고경쟁률은 전용 117P㎡ 펜트하우스로 2가구 모집에 227명이 몰리면서 1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A도 205가구 모집에 4,666명이 청약을 하며 2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으로 공급된 전용 102㎡에도 1,719명이 몰리며 14.7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티오씨엘 1단지’ 당첨자 발표는 6월 24일이며,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16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1-1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1단지’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당해, 17일 1순위 기타,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하면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천문화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천동 474-1번지 일원)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대구시 남구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 ~ 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구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고, 희소성이 높은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여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며 “분양가 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대구 전역에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37-7번지(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1만 2,931가구(일반분양 9,41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아이파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용계동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 경남 창원시 양덕동 ‘창원양덕롯데캐슬’,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춘천파밀리에리버파크’ 등 6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던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들의 가격이 새 임대차법으로 인한 전세난, 서민들의 패닉바잉(공황구매), 각종 개발호재 등으로 급격하게 치솟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16 부동산 대책에 담겼던 9억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로 9억원 이하 아파트들이 밀집한 노도강에 매수자들이 몰렸다. 여기에 임대차 3법으로 전세 매물이 품귀를 빚자 무리해서라도 내 집 마련하려는 수요까지 더해졌다. 도봉구 창동 개발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동북선 경전철 재추진 등 개발호재도 집값을 끌어올린 요인 중 하나다. 노원구는 상계주공아파트 재건축, 도봉구는 창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최근 1년간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오른 곳이 ‘노·도·강’이 됐다는 것이 경제만랩의 설명이다. 이들의 평(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은 37.5%을 보였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도봉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089.8만원이었지만, 올해 5월에는 2953.8만원으로 1년간 41.3% 상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10일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개 지역에 총 1만78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2022년 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집'은 집값의 10%로 거주하고, 10년 후 최초 공급가에 집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인천 검단(4225가구)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밸리(3300가구) ▲의왕 초평(951가구) ▲파주 운정(910가구) ▲화성 능동(899가구) ▲안산 반월·시화(500가구) 등이다.
부동산114가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부동산114가 보유한 시세 데이터, 입주∙분양 자료, 준공 후 미분양 데이터 등 빅데이터와 국토교통부의 매매거래량, 한국은행 가계대출 데이터, 주택가격전망 CSI 등 주택시장과 관련된 각종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리포트로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동산114가 서비스하는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각종 데이터를 파트별로 구분하고 주택 시장의 주요 지표를 시계열로 분석하여(월별, 연도별), 주택 시장의 추이를 한 눈에 파악하고 향후 흐름을 전망하는데 용이하다. 가격과 거래, 입주∙분양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 시장동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가계신용과 소비심리 지표 등을 활용해 경제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지역의 개발 호재, 거주자 금융 정보 등을 통해 주요 이슈 지역을 진단한다. 부동산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용 데이터 정보는 물론 상가, 상권, 오피스 등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곳들이 분양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오랜 기간 신축 공급이 끊기면서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관리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매월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에서 미분양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거나 미분양 해소 속도가 저조한 지역, 미분양이 우려되는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HUG의 ‘PF보증’과 ‘분양보증’이 까다로워지면서 공급도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러다보니 공급과잉현상으로 오랜 기간 몸살을 앓던 지역의 분양시장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지난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충북 청주, 경남 김해, 전북 군산 등 지방 중소도시들이 대표적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전북 군산시에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했던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는 1순위에서 443가구 모집에 2만4713명이 몰려 평균 5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경남 김해시에 분양했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709가구 모집에 1만5590명이 접수해 평균 22.
6월은 상반기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 가운데 미처 하지 못했던 단지들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3기신도시 사전청약이 실시되는 7월을 피해 서둘러 분양하려는 건설사들의 물량까지 겹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직방에 따르면 6월에는 60개 단지, 총세대수 4만5,059세대 중 3만4,448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1만6,474세대(58% 증가), 일반분양은 1만5,213세대(79% 증가)가 늘었다. 6월 분양이 계획된 4만5,059세대 중 2만2,205세대는 수도권 물량으로, 경기도(1만2,069세대)가 가장 많다. 나머지 2만2,854세대는 지방 물량으로, 그 중 부산(5,953세대)에서 가장 많은 공급이 예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시에서는 6개 단지 5,107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신반포3차,경남을 재건축하는 ‘래미안원베일리’는 삼성물산(주)이 시공한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2,990세대 중 22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6-234m2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는 12개 단지 1만2,06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00세
강원도 동해시 부동산 지표가 우상향하면서 새 아파트 분양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1443가구로 전년도 766가구보다 88.38% 늘었다. 같은 기간 강원도 전체 76.20%보다 높은 수치다. 증가 폭도 원주시, 춘천시에 이어 강원도에서 세 번째로 높다. 올해 들어서도 3월까지 작년 275건보다 100건이 더 많은 375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특히 동해시의 미분양 가구 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2월 633가구였던 미분양 가구 수는 올해 3월 말 현재 1가구밖에 남지 않았다. 무려 99.84%나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데다 고속도로 및 철도 개통으로 2시간 안팎이면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대출과 청약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非)규제지역이란 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동해시에서 공급된 새 아파트는 단 한 가구도 없었고, 2019년에도 157가구가 전부였다. 서울역에서 동해역까지 연결하는 KTX 동해역이 지난해 3월 개통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된 것도 한 몫을 했다. KTX 동해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