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시장은 매도자와 매수자간 팽팽한 줄다리기 상황이 이어지면서 혼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대출규제 등 9·13 부동산 대책의 영향권 아래 있는 가운데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집값 바닥심리가 맞물려 보합 수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입지나 가격, 면적을 비롯해 재건축 추진 여부나 교통망 확충 등 개발 재료에 따라 아파트 값이 상이한 흐름을 보이면서 양극화를 넘어 다극화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상반기 아파트 값 0.36% 떨어져...7년 만에 하락 전환 부동산114가 6월26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아파트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급등세를 나타냈던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9·13 대책 발표 이후 상승폭이 줄면서 올해 들어 본격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보유세 인상 방침은 물론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양도소득세 중과를 골자로 한 9·13 대책이 영향을 발휘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거래가 감소와 함께 가격 약세를 이어갔다. 그러다 4월 말 공시가격이 확정되고, 3기 신도시 추가 지정 발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집값 바닥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전국에 약 270만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기준 준공 후 30년이 지난 다세대, 단독, 아파트, 연립 노후주택이 전국에 266만6,723동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대비 1년 만에 6만5,453동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35만3,518동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30만8,004동, 경남 29만6,235동, 서울 24만7,739동, 경기 23만688동, 부산 19만5,260동, 전북 19만33동, 충남 18만7,117동, 충북 14만3,617동, 대구 11만8,860동, 강원 10만386동, 인천 7만2,166동, 대전 6만3,176동, 제주 5만7,277동, 광주 5만2,752동, 울산 3만9,063동, 세종 1만832동 순이었다. 2014년과 비교했을 때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가 4만2,404동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 2만6,552동, 대구 1만5,485동, 경남 1만2,824동, 전남 1만1,307동, 인천 9,031동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시는 신규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1만1,41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성남판교대장지구제일풍경채’ 대구 수성구 황금동 ‘힐스테이트황금센트럴’ 등이 분양에 돌입한다. 모델하우스는 3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이천롯데캐슬페라즈스카이’, 강원 춘천시 우두동 ‘춘천우두지구EGthe1(B3,4)’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7월은 전국에서 2만3,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3,309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 입주물량인 3만26세대에 비해 22.37%(6,717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7.03%(4,460세대) 감소한 1만2,040세대, 지방은 16.69%(2,257세대) 감소한 1만1,26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월(6월)과 비교하면 전국에서 40.01%(1만5,546세대), 수도권에서 47.80%(1만1,023세대), 지방에서 28.64%(4,523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7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7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경기, 강원, 부산, 충북, 인천 등에 몰려있다. 전년 동월 대비 강원은 2,281세대, 부산은 377세대, 충북은 1,199세대, 인천은 1,066세대, 충남은 1,033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기는 5,305세대, 서울은 221세대, 경남은 1,943세대, 전남은 1,214세대, 대전은 1,863세대, 전북은 989세대, 경북은 1,384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000세대 이상 대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6,57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연지어반파크’ 등이 분양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12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세운’, 경기 고양시 삼송동 ‘삼송자이더빌리지(도시형)’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반도유보라’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오는 26일과 28일 서울과 인천에서 ‘2019 수익형부동산 세미나’를 릴레이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개최 장소는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 홀(2·6호선 신당역 9번 출구)이며, 인천 행사 장소는 인천시청역 인근 샤펠드 미앙 1층 컨벤션 홀(인천시청역 5번 출구)이다. 서울서 열리는 26일 세미나 1부에서는 서울지역 상권 변화를 진단하고 새로운 투자 전략을 찾고자 ‘2019 하반기 상가시장 전망 및 新 투자전략’을 주제로 ▲서울 상권 특징 및 월세(임대료) 변화 요인 분석 ▲급변하는 수익형부동산 트렌드 분석 및 새로운 투자전략 ▲유망 단지내상가, 근린상가, 주상복합상가 등 유형별 투자전략에 대해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선 서울 초역세권 유망 단지 내 상가를 초청해 최초 공개하고 개별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28일 열리는 인천 세미나에서는 2019 수익형부동산 시장 지역별, 상품별 양극화에 따른 원인과 대처방안을 찾고자 ▲2019 인천광역시 수익형부동산시장 긴급 진단 ▲인천광역시 상권 형성 원리 및 임대료 상승 및 하락 요인 분석 ▲소비층 변화에 따른 유망 수익형부동산 新 투자전략에 대해 상가정
부동산114가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부동산 포럼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0년 후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제로 국내 주택·부동산 시장의 중장기 전망과 일본 사례를 통해 향후 직면할 현안들을 짚어보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부동산114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긴 안목에서 접근해 보고자 한다”며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새로운 트렌드를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부 순서에서는 이수욱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이 '주택시장 순환주기와 전망'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수욱 본부장은 "전국 주택시장은 올해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며 "고점은 짧은 순환국면을 가정할 경우 2021년과 2025년, 2029년에 걸쳐 발생하고, 긴 순환국면을 가정할 경우엔 2022년과 2033년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인구 감소와 저성장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가격은 중장기적으로 하락 및 변동률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노무라 야스요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교 교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7,42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파주 운정 신도시에서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 ‘파주운정신도시대방노블랜드’ 등 3개 단지가 동시 분양한다. 그 밖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캐슬&더샵에듀포레’, 대전 중구 중촌동 ‘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연지어반파크’가 방문객을 맞는다.
부동산114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동산 포럼 2019'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10년 후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제로 열린다. 발제자로는 이수욱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과 노무라 야스요 일본 오사카시립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주택시장 순환주기와 전망'과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와 주거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상영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손정락 KEB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 차장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략연구부장 ▲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 파트너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주택·부동산시장을 전망하고, 일본 사례를 통해 향후 직면할 현안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소유에서 공유로 진화중인 경제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적 고민과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속 부동산 정책의 올바른 방향은’ 토론회에서 “소유를 장려했던 기존의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례없는 문명사적 전환 속에 있다”며 “기존의 인식과 해법으로 설명되지 않는 정치‧사회‧경제적 현상들의 파도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데 부동산 정책 역시 마찬가지다. 소유에서 공유로 진화중인 경제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적 고민과 결정이 필요하며, 특히 주택은 재산이 아닌 주거의 관점으로 봐야하는 최우선 대상”이라며 “공공 임대주택사업 역시 이런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도처에서 목격되는 공공 임대주택 임대료 상승과 분양 전환 등을 둘러싼 갈등은 본래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는 주거 공공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공유경제라는 시대적 흐름에도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리가 경쟁과 소유에서 공존과 공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내일(1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공개정보를 일원화한다. 앞으로는 시스템 간 차이 없이 국민들에게 동일한 실거래 정보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동안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같은 실거래 신고 자료를 활용하면서도 실거래 공개정보 일부분이 서로 달라, 정확한 실거래가 정보를 이용하는데 다소 혼란이 있었다. 이에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친 회의 등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일원화 방안을 마련했다. 변경되는 방식은 국토부가 실거래가 데이터를 총괄해 취합한 후 이를 각 지자체 시스템에 제공(API 방식)하는 방식이다. 어떤 시스템에서도 동일하고 정확한 실거래가 공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실거래가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약일’을 기준으로 실거래가 정보 및 거래현황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계약일’과 ‘부동산 거래 신고일’ 사이 최대 60일의 시차가 발생했었다. 또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10일 단위로 공개하던 계약일을 일 단위(계약일 명시)로 변경해 공개하는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실거래정보를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된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4,36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힐데스하임참좋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e편한세상시민공원’, 대구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다사역’ 등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3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 대전 중구 중촌동 ‘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