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국가문제로 자리 잡았다.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의 통계(16.08.05)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9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인이 기대하는 노후생활’ 설문조사에서 전체 직장인 10명 중 4명만이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이들보다 더 열악한 현실에 마주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40·50대 외벌이 가정이다. 근검절약 정신으로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지만 이들 가정의 노후는 불투명하다. 이번 호에서는 외벌이 가정에서 준비할 수 있는 간단한 노후준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50대 전업주부의 노후에 대한 고민 전업주부 김현숙(55세) 씨는 결혼 후 첫 아이를 임신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다. 남들처럼 남편 뒷바라 지 하면서 아이들 대학까지 졸업시키고 나니 이제 자신에게 남은 건 오래된 아파트 한 채와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눈에 띄게 늘어난 주름뿐이다. 박봉이긴 하지만 회사에서 안 잘리고 잘 버텨주는 남편 덕에 부족하지만 살림살이에 큰 어려움은 없었고, 아이들도 대학 졸업 후 그럭저럭 취업해서 각자 독립해 나갔다. 하지만 노후가 문제다.
▲사진출처 – 고용진 의원 블로그 2016년에 휴대폰 소액결제 거래액이 5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예측 되는 가운데, 소액결제시장 증대에 따른 소비자 민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2015년 휴대폰 소액결제 거래 건 수 만해도 2억9천여건으로, 시장규모는 4조4천억에 달한다“며 올해에는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 의원은 “이에 따라 소비자 민원도 급등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각 통신사별 매출 규모는 2015년 기준 SKT가 2조2천억원(49.3%)으로 전체의 절반 수준, KT가 1조2천억원으로 28.2% 이어 LGU+가 22.4%로 총 1조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과 함께 민원 건수도 증가했다. 2015년 민원 건수는 KT가 1천114건으로 전체민원의 42.3%를 차지하며 1천112건의 SKT를 근소하게 앞섰다. 매출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SKT와 KT였지만 민원 건수 1위라는 불명예는 KT가 가져갔다. 통신사별휴대전화소액결제 관련 민원사항 (단위:건) 통신사 2014년 2015년 2016년(8월) SKT 63,928 1,112 834 KT
‘2016 구리농산물 사랑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용호)가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지역사회 및 고객에 보답하는 사은행사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먼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참여하는 활어잡기, 농수산물 경매와 낚시대회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이다. 또 농수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특가판매 부스와 ‘착한’ 가격에 활어회, 전어구이 등 싱싱한 수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요리경연대회와 시민노래자랑이 열리고, 행사 기간 중에는 도매시장 이해관계자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도매시장활성화 세미나와 우수농수산물 품평회 등도 열린다. 주최 측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먹거리 세상의 변화와 도매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비트렌드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논의해 나가는 한편, 구리도매시장에서 출하되는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품평회 및 출품작 홍보전시관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김용호 구리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의 슬
대한민국 곳곳 골목골목마다 치킨집·편의점·커피전문점 등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동일한 소규모창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포화상태인 국내를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람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지난 8월 뉴욕 브루클린에는 HANKI(한끼)라는 한국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창업주는 고민 끝에 해외 창업을 선택했고, 그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뉴욕에 한식당을 차린 창업주 김영훈(36) 씨의 창업과정을 따라가 봤다. 현재 대한민국은 프랜차이즈·소규모 창업 무한경쟁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목골목마다 없는 곳이 없는 치킨집, 커피숍, 편의점 등 대부분이 소규모 창업이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은퇴 후 조그마한 커피숍을 차리는 사람들부터 회사를 다니면서 투자 개념으로 공동으로 편의점을 차리는 사람들도 있다. 청년 취업난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청년들까지 취업보다 창업에 나서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소규모 영세상인들끼리 무분별한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건대입구역 번화가에서 작은 커피전문점을 운영했던 김무희(가명, 32) 씨는 “커피를 워낙 좋아해 대학을 졸업함과 동시에 커피전문점을 차렸다
통계청이 2016년 9월 소비자물가의 동향을 발표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1.2% 각각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3% 각각 상승,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 대비 1.8%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0.6% 각각 상승,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5.4%, 전년 동월 대비 20.5%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3.4%, 전년동월대비 4.7% 각각 상승했으나, 식품이외에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2% 하락했다.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실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대비 0.1p 하락한 101.7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써,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7로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항목별 기여도에서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에서는 보합세를 나타냈고, ‘소비지출전망’에서는 0.3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에서는 각각 0.2p씩 하락해 현재와 미래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취업기회에 대한 인식도 떨어져, 9월 ‘취업기회전망’은 전월대비 3p 내린 80p로 확인됐다. 반면 가계의 물가전망에 대해서는 상승세에 힘을 주었다. 9월 물가수준전망은 전월대비 3p 상승한 135, 주택가격전망은 전월대비 4p 오른 112로 나타났다. 하지만 임금수준전망은 보합세를 나타내며 물가상승률에 임금 수준이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월1일 담배값 인상으로 서민들에겐 세금 폭탄이 던져진 반면 담배회사들에겐 배만 불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이 9월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담배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담배값 인상으로 판매량과 반출량이 감소했는데 오히려 점유율 상위 3개 담배회사 모두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담배값 인상 전 재고를 대폭 늘려 차익을 챙긴 담배회사의 사재기 때문이었다. 정부는 2015년 담배값 인상으로 담배 판매량이 23.7% 감소하고 반출량 역시 29.6%가 감소했다고 밝혔으나, 국내 담배 판매 점유율 91%를 차지하고 있는 상위 3개 담배회사인 KTG(점유율 56%), 필립모리스(점유율 21%), BAT(점유율 14%)의 재무제표 확인 결과 3개사 모두 당기순이익이 30% 이상 증가했다. KTG의 경우 담배값이 인상된 2015년 한해 매출액은 2조 8,216억원으로 전년대비 791억원이 증가했다. 매출 총이익은 2015년 1조 8,750억원으로 전년대비 1,962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2015년 1조 2,373억원으로 전년대비 1,827억원이 증가했다. 2015년 당기순이익 역시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폭염에 농산물 가격 급등하면서 8월 생산자물가지수도 반등했다. 21일 한국은행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농림수산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전했다. 품목별로 농림수산품은 농산물과 축산물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6.6%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의 경우 배추와 시금치가 각각 123.3%, 215.2%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농산물 지수는 13.8% 급등했다. 축산물의 경우 닭고기가 9.6%, 달걀이 1.7%오르며 농림수산품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력·가스·수도도 산업용 전기요금 할인 종료 등으로 전월대비 0.4% 상승한 모습을 보였고, 서비스 품목도 사업서비스 개선 등에 전월대비 0.2% 올랐다. 반면 공산품의 경우 화학제품, 제1차 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석유 및 석유제품 모두 하락하며 0.4% 떨어진 수치를 나타냈다. 특수 분류별로 식료품과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각각 3.5%, 16.7% 상승했다. 에너지와 IT는 전월대비 1.2%, 0.2% 내렸고 기타 항목에서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국민공감전략위원장)이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알뜰폰은 올해 7월 기준, 전체 모바일 가입자 수(약5,932만명)의 약 10.88%(약645만명)에 달해 유효한 이동통신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자 전체의 서비스 매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가입자당 평균매출은 15,000원대로 매년 거의 변함이 없어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알뜰폰 사업자 서비스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단위 : 백만원) 구 분 2013년 2014년 2015년 서비스 매출액 239,436 455,539 673,182 영업이익 90,827 96,534 51,180 알뜰폰 사업자의 현황을 보면 SKT의 망을 빌려 쓰는 MVNO 사업자는 12개, KT의 망을 쓰는 사업자는 23개, U+의 망을 쓰는 사업자는 20개 등 총 55개에 달했다. 이 중두 개 이상 통신사의 망을 쓰는 중복사업자도 있어서 실제로는47개사였다. 또 가입자가 5천명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자는 총 15개로, SKT 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가 1개, KT 망을 쓰는 사업자는 4개, U+의 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는 10개로 나타났다. 알뜰폰 사업을
12일,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쌀의 무기비소 기준을 0.2ppm(mg/kg)이하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무기비소란 자연계에 널리 퍼진 성질을 가진 비소물질로써, 분류되는 하위개념이며, 상대 물질인 유기비소보다 인체에 위해성이 더 크다. 이번 기준 설정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유통 쌀의 무기비소 함량을 조사하고, 위해성 평가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영·유아가 섭취하는 이유식이나 과자 등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은 쌀 함유 비율에 따라 이번에 설정된 기준을 적용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는 유통 쌀의 무기비소 함량 실태조사 및 위해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쌀 섭취로 인한 무기 비소 위해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고 밝히며,우리나라 국민이 매일 12공기의 쌀밥을 먹어도 안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섭취량은 하루 평균 170g이고, 쌀을 통해 섭취되는 무기비소는 인체노출안전기준인 잠정주간섭취한계량(PTWI)과 비교하면 13%수준이다. 잠정주간섭취한계량이란 평생 동안 매주 섭취해도 건강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양으로 무기비소는 9.0㎍/체중이다.
당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g으로 신설하고, 영양성분 중 비타민 D(5㎍→10㎍), 탄수화물(330→324g), 지방(51→54g) 기준치 조정하는 등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이 9일 고시 개정 고시됐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는 식품 표시에 당류의 함량과 함께 이번에 신설되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100g)에 대한 비율(%)도 같이 표시된다. 신설되는 당류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첨가당을 포함한 총당류의 개념으로 첨가당이 함유된 가공식품 뿐 아니라 과일·우유 등 하루 중 식품으로부터 섭취할 수 있는 모든 당류를 고려하여 100g(2,000kcal 기준)을 기준치로 설정하였다. 외국의 경우 총당류의 개념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설정하고 있으며, 영국·EU는 총당류 90g, 캐나다는 총당류 100g을 기준치로 각각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비타민 D는 10㎍, 탄수화물은 324g, 지방은 54g으로 조정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가 하루 적정 섭취량 중 해당 식품을 통해 얼마만큼의 당류, 탄수화물, 지방 등을 섭취하는 지 확인하여 자신에게 더 맞는 식품을 선택
연휴기간 중 운영병원 및 약국문의 - 갑작스런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이는 자녀의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 - 명절음식 준비 중 화상을 입은 경우 진료 가능한 병원 - 응급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확인 방법 문의 추석연휴기간(14~16일)에도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없이 ☎110)는 정상 운영된다.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고속도로·국도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 등 각종 교통정보와 집 근처 진료 가능한 병원, 당번 약국 등을 안내하고 지역축제나 공연정보 등 다양한 문화행사 정보도 안내한다. 상담은 전화뿐 아니라 모바일 홈페이지(m.110.go.kr)를 통한 문자상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채팅 및 화상수화 상담(www.110.go.kr), SNS(트위터: @110callcenter, 페이스북: 110call)을 통한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 고속도로․국도 등 교통상황 문의 - 버스전용차로제 운행 대상 승합차 기준 - 고속도로 정체구간 및 우회도로 - 고속도로 휴게소, 이동식 화장실 및 졸음쉼터 위치 ❍ 문화행사 문의 - 국립중앙박물관 명절기간 중 무료입장이 가능한지 - 정부지원 1+1 티켓 지원 ❍ 비긴급 신고 통합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