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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안랩, '세미나 초대장' 위장 악성코드 주의당부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세미나 초대장 그림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이메일에 첨부해 유포한 사례가 발견되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사용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실존하는 대학 부설 기관을 사칭해서, 해당 기관이 실제로 개최했던 외교 관련 세미나 초대장 파일을 가짜로 만들고 내부에 악성코드를 숨겼다.


해당 파일은 실행파일(확장자명: .scr)이지만 아이콘을 그림파일용 아이콘으로 바꾸고, 악성행위 실행과 동시에 초대장으로 꾸민 그림파일(보충자료 1)을 사용자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피해자는 해당 파일이 정상 동작하는 것으로 오인하기 쉽다.

이 악성코드를 실행하면 특정 IP(C&C서버)로 감염 PC의 정보를 전송한다. 이후에 동일 IP에서 특정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백도어’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백도어가 설치되면 공격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악성코드 추가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V3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팸성 메일/첨부파일 실행 금지 ▲파일 실행 전 파일 확장자 반드시 확인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주기적 검사 등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안랩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사용자가 속기 쉬운 문서나 그림 파일로 위장 악성코드는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며 “이러한 악성코드는 중요 정보 유출 및 APT 공격의 경로가 될 가능성도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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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