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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외국인 홍보대사 2017년까지 100명 위촉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자국민 안내 및 통역 참여기회 제공

강원도는 515(10:30 신관소회의실) 도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도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명예홍보대사는 도내 대학의 추천을 받아 가톨릭관동대학교 재학중인 중국 국적의 임흔(REN XIN) 군을 비롯해 총 29(12개 국가, 7개 대학)의 유학생이 선정되었다.

 

유학생 명예홍보대사는 도에 거주하면서 관광·산업 등을 체험하고 느낀 점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에서는 명예홍보대사의 도정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대변인실 해외홍보팀 및 강원컨벤션뷰로의 서포터스, 자원봉사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에서는 201432명을 시작으로, 올해 29, 2017년까지 100명의 명예홍보대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20~30명을 발굴·위촉할 계획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 자국민 안내, 통역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었던 유학생이 졸업 후 도의 투자자로 활동하는 등 투자 분야에서도 성과가 기대되고 있어, 도에서는 명예홍보대사를 미래 경제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적극 육성·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천수 국제교류과장은 명예홍보대사 운영 활성화를 통해 수도권에 몰리는 외국인 유학생의 도내 유입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내 대학과 협조하여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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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