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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J E&M컨소시엄"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경기도, 29일 평가회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기도가 신() 한류문화를 이끌기 위해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내 추진 중인 ‘K-컬쳐밸리가 본궤도에 올랐다.


도는 29일 오전 평가회를 열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씨제이이앤엠(CJ E&M)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도는 이르면 내년 2토지공급계약에 이어사업을 착공하고 오는 2017년 한류문화콘텐츠밸리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씨제이이앤엠(CJ E&M)컨소시엄은 약 1조 원가량을 투자해 K-컬처밸리에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K-컬처밸리는 지난 211일 정부에서 발표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한류월드부지 내 약 92규모로 들어선다.


도는 K-컬처밸리가 들어서면 소비확대 등으로 인한 직접투자효과로 10년 간 생산유발 13조 원, 일자리 9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컬처밸리 주변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가 지나고, 2자유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GTX 역사가 계획된 상태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각 35, 20, 서울 도심권에서 50분 정도 소요된다.


GTX가 완공될 경우 강남에서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광역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K-컬처밸리가 조성되면 새롭게 생산되는 문화콘텐츠를 글로벌화하여 한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신한류 창출에 기여하고, 한류 중심의 테마파크 개발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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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