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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일자리센터, 지난해 8만여개 일자리 추가 창출

60대 이상이 28%, 서비스 직종은 32%로 가장 많이 분포돼있어


경기일자리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결과, 8만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 실적인 162,421명 보다 약 50.8%(82,524)가 더 창출된 수치로, 민선 6기 경기도의 일자리창출 목표인 70만개의 11.8%에 해당한다. 또 당초 계획이었던 160,000명보다 84,945명이 더 많아 목표 대비 약 53%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67,424(28%)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50 51,011(21%), 40 46,928(19%), 29세이하 42,609(17%), 3036,973(15%) 순으로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요식업·여행 등 서비스 직종이 80,094(3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경영·회계·금융 등 사무 직종 52,042(21%), 건설·환경·안전 38,882(16%), 의료보건·사회복지 21,532(9%), 영업·판매11,278(5%), IT·웹통신장비 18,589(8%), 전기·전자 11,085(5%), 문화예술·방송·디자인 5,186(2%), 교육연구·법률 3,232(1%), 화학·섬유 3,025(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작년 한해 그리스 사태, 메르스 여파 등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센터의 취업실적이 증가한 것은, 도내 31개 시군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70% 추가 배치하여 구직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덕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 실적은 경기일자리센터와 시.군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면서, “올해에도 구인·구직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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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