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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원시, 9년 만에 상수도 사용요금 인상

2016년 4월 고지분부터 상수도요금 평균 7.1% 인상

수원시는 최근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오는 4월 고지분부터 상수도요금을평균 7.1% 인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상수도사업소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2007년도 3월 이후 상수도요금을 동결했으나 생산원가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인해 요금 현실화율이 93.4%에 그치고 있었다"며 "이에 따라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 시설투자 재원확보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상수도요금을 인상하게 된 것"이라고 상수도 요금을 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수용가에서 추가 부담하게 되는 상수도사용료는 600원으로, 가정용을 20㎥(톤)을 사용할 경우 현행 8,000원에서 8,600원으로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며, 상수도요금 인상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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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