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12개월 만에 금리 인하, 추가인하에 높은 관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기준금리를 기존 3.25%로 동결한지 12개월 만에 3.0%로 2.25%포인트 인하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경제침체 장기화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고 중국이나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리를 내리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올랐다. 2009년 10월의 2.0%상승 이후 32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생산자물가도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안정 속에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2개월 만에 인하하면서 하반기 금리추가인하 여부에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금리인하를 계기로 물가가 변동하는 모습이 나타나면 한은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광명시민단체 “정부·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 진상규명 촉구”
광명시민들과 시민단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와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안전대책마련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 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병식 상가부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과 위기감 속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정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주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상 체계와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인근 지역 이태현 피해주민 대표는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 △사고 원인 규명 전까지 모든 공사 중단 △무너진 환풍구 재시공 반대 △공사 현장 인근 학교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