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도봉구을 새누리당 김선동 당선,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선택해 주신 그 마음을 잘 새기겠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시 도봉구 을에 새누리당 김선동 후보가 당선됐다. 김선동 당선인은 "도봉구민께서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저 김선동을 선택해 주신 그 마음을 잘 새기겠다"면서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바르고 당당하게 나라를 위해 일하는 표본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동 후보는 도봉구을에서 18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후 4년 동안 절치부심한 후 2016년 2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4년 동안 지역기반을 다져 온 김선동 후보는 「도봉산 프로젝트」를 통해 도봉경제 활성화를 내세워 도봉구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오기형 변호사는 전남 화순 출신의 경제통상 전문 변호사로 유인태 의원의 대항마로 전략 공천된 인사다. 오 변호사는 문재인 대표 당시 인재영입 5호로 영입되었으며 문재인 대표는 선거 직전인 12일 밤까지 도봉구 쌍문역을 찾아 오 변호사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하지만 주민들은 결국 지역기반을 다져 온 김선동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더불어민주당은 19대 도봉구을에서 선출된 유인태 의원을 컷오프하고 야심차게 오기형 변호사를 전략공천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오기형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 심판을 외치며 서민 경제를 위해 소득하위 70%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등 복지정책과 도봉 교육특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도심개발을 손꼽아 기다리는 서울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는 도봉구의 민심은 복지정책과 교육특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들고나온 오기형 변호사 보다 '도봉산프로젝트'를 들고 나온 김선동 당선인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