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일 기재부는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비 0.8% 상승했다고 전했다.
품목별 물가상승률에서 농축수산물 가격과 전기수도가스가격이 4월 대비 상승세가 둔화되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반면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는 소폭 상승했다.
농축산수산물 가격과 가스요금 인하로 체감지표인 신선식품지수와 생활물가지수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결과가 나왔다.
전년동월비 (%) | 전체 | 농 축 수산물 | 공업 제품 | | 전기수도 가스 | 공공 서비스 | 개인 서비스 | 집세 | |
석유류 | |||||||||
4월 | 1.0 | 5.5 | △0.6 | △11.8 | △8.0 | 2.2 | 2.0 | 2.7 | |
5월 | 0.8 | 1.3 | △0.9 | △11.6 | △6.4 | 2.2 | 2.2 | 2.6 | |
| (기여도,%p) | - | (0.10) | (△0.27) | (△0.49) | (△0.30) | (0.30) | (0.69) | (0.25) |
근원물가(공급측 변동요인을 제거해 물가의 흐름을 나타냄)는 15년12월 이후 1%후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 지수의 둔화(1.8→1.6%)는 식료품 가격 상승폭의 축소에 기인한다”고 알렸다.
| ‘15.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16.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생활물가지수 | △0.1 | △0.2 | 0.1 | 0.1 | 0.6 | 0.2 | 0.9 | 0.4 | 0.5 | 0.1 |
신선식품지수 | 4.0 | 0.7 | 3.7 | 3.0 | 6.2 | 4.2 | 9.7 | 9.7 | 9.6 | 3.5 |
또 향후 소비자물가에 대해 “국제유가의 완만한 상승세로 하방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러 변동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 전망은 배럴당 36달러(2월), 40달러(3월), 46달러(4월)이다.
한편 정부는 “물가 변동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하반기 물가하방압력 완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