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19.0℃
  • 구름많음서울 13.1℃
  • 구름조금대전 14.8℃
  • 흐림대구 16.8℃
  • 울산 18.0℃
  • 황사광주 14.9℃
  • 부산 18.2℃
  • 구름조금고창 15.4℃
  • 흐림제주 16.9℃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13.5℃
  • 구름조금금산 13.4℃
  • 구름많음강진군 16.2℃
  • 흐림경주시 16.8℃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정치


박 대통령 건국절 발언 후폭풍, 여야 논쟁 가열

17일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건국 68주년과 관련해, ‘얼빠진 주장이라고 비판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언행은 국민의 공분을 사기 충분하다는 논평을 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도 1998815일을 건국 50주년으로 명명했고, 2건국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 명백한 사실조차 기억 못하는 것인지, 정파를 떠나 역사를 왜곡하는 문제인 전 대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 날 새누리당 중진회의에서 정진석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건국을 맞이하는 68주년이라고 표현한 것은 역사적인 사실을 그대로 적시한 것이라며 광복절을 건국절로 전화하려는 시도라고 비난하는 야당의 주장은 온당치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심재철 중진의원도 누구나 사람은 이름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지금 이름은 대한민국으로 생일은 1948815일이고 815일은 광복절이자 건국절”이라고 밝히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은 거친 반응을 내놓았다. 이종걸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축사 발언은 대통령 자격이 없는 발언이라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추미애 의원도 모방송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역사를 부정한다면, 애국선열이 지하에서 통탄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