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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추석 연휴 기상정보] 토요일 전국 흐리고 비, 중부와 제주도는 밤 사이 소강

  

기상청은 17()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량 60~90%)가 오다가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서해상에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18) 사이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서둘러 대피하기 바라며, 지난 12일 지진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많은 비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알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예측된다.

 

이에 오늘과 내일은 전해상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중부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며,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은 이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17일 오전부터 18일 자정까지 전국 예상 강우량은 경북남부·경남·전남남해안·제주도는 80~150mm가 오겠으며 경남·경북남부·제주도산간지역에는 200mm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지역과 경북북구·강원영동·울릉도·독도는 30~80mm, 17() 충청도와 전북·경기남부·강원영서 지역은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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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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