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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정, 지진 피해 경주에 ‘특별재난지역’선포 검토

18일 오전 정부와 새누리당은 제2차 당정간담회를 열고 지진 피해지역인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총리실 산하에 지진 재난 관련 종합 컨트롤타워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은 지진대책과 관련한 법적체계가 다른 자연재해들에 비하여 미흡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관련법을 철저히 점검하여 지진발생 매뉴얼과 사후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진 피해 주민들에 대한 생활안전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저수지 내진설계시설 보강 관련 예산 검토와 정부 합동조사단을 파견해 복구 작업을 완료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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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 너마저!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농수산물 단속
중국산 대구와 미국산 장어, 러시아산 명태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먹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모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t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해 4000여만 원의 부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은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t을 판매해 적발됐다. 이들이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