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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청와대, 국민 우습게 알고 있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오늘이 의혹을 해명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라며 청와대 국정감사를 정조준 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보기에 대기업 돈으로 하루 만에 재단을 만들고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대학에 이르기까지 사방에 거칠 것 없다법도 관례도 따를 필요 없이 그저 마음 가는 대로 누리기만 하는 그들에 국민은 얼마나 우습게 보였겠느냐며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각종 의혹이 확산되고, 논란의 화살이 한 곳을 향하고 있지만 국회의 감시기능은 무시하면 그만인가, 한 장짜리 불출석 사유서로 법의 권능은 사람에 따라 달리함을 보여주는 것인가라며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이 국정감사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공권력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아도 명백한 사망원인을 감추기 위해 발버둥치고 망자를 차디찬 부검대에 올리려 한다면서 백남기 농민 사망 의혹과 관련한 지적을 이어갔다.

 

이 대변인은 국가가 국가가 아니다면서 잘못된 길을 가면서도 더욱 뻔뻔해지는 국가 앞에 국민은 참담할 뿐이라고 토로해했다. 이와 함께 오늘은 청와대 국정감사가 열리는 날이며 부디 국민의 고통과 호소에 귀 기울여 듣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청와대 대통령실 국정감사에는 논란의 핵으로 불리는 우병우 민정수석은 오전 국정감사동안 자리하지 않았다. 이에 야3당은 우병우 민정수석에 동행명령권을 발부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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