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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국제 금융 속보> 트럼프 당선에 세계 금융시장 일촉즉발(一觸卽發)

트럼프노믹스, 미국 성장에만 긍정적 영향 가능성 ↑


 

Fed 피셔 부의장, 트럼프 재정정책은 미국 성장에 긍정적 영향

 

연준(Fed) 피셔 부의장이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인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투자 등 재정부양 정책이 성장여력 제고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연준 피셔 부의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재정부양 정책이 장기적으로 난항을 겪고있는 미국의 생산성 하락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며 아울러 공공부문 인프라 정비, 교육 향상, 민간투자 촉진, 효율적 규제 등 정책으로 미국의 노동생산성 증대를 이끌어내 잠재성장률 상승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세인트루이스 연준 불라드 총재도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완화, 감세, 인프라 투자확대 등이 생산성 촉진과 투자확대로 이어져 실질 GDP 성장률 상승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닛케이와 블룸버그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 달러강세 기조에 대해 환율이 고용정세에 미치는 영향은 중요하나 12월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스페인 대형은행, 트럼프 당선에 흔들흔들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며 멕시코 페소화 급락과 NAFTA 재협상 논의 등으로 3대 해외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 금융시장이 큰 타격을 받으며 스페인 대형은행들이 흔들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영국, 멕시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스페인 대형은행인 산탄데르 은행과 BBVA 등이 브라질 대통령 탄핵, 영국의 브렉시트에 이어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에 따른 멕시코 페소화 급락, NAFTA 재협상 논의 등으로 스페인 은행 실적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Bellevue Asset ManagementKarim Bertoni도 세계화가 글로벌 대형은행에 긍정적 효과를 주지만, 최근에는 각종 정치적 여건 변화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CB, 확장적 통화정책 지속 필요해

 

유럽중앙은행(ECB) 드라기 총재가 물가목표 수준 달성을 위해 확장적 통화정채 기조가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FT(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ECB 드라기 총재는 “GDP 갭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회복을 위해서는 대규모 유동성 지원과 초저금리 정책 등 현행 통화정책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꾀레 이사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전했다. 코스타 집행위원도 보호무역주의와 대중영합주의 확산에 역내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 된다며 확장적 통화정책의 지속에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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