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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9차 촛불집회] 이번 크리스마스는 촛불과 함께


 


크리스마스이브인 24, 광화문 광장의 촛불은 오히려 뜨겁게 타올랐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 모여든 55만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탄핵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광화문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청와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등으로 갈라져 행진을 벌였다.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모자, 장갑 등 방한 대책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쩍 추워진 날씨에 시민들의 코와 두 볼은 붉게 상기됐다.

 



특히 수많은 군중 틈으로 산타 복장을 갖춘 시민들과 크리스마스를 연상하도록 하는 소품을 준비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인천에서 온 남주현(가명, 30)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촛불 데이트를 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크리스마스이브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놀라워했다.

 

특히 이날 광화문 촛불 집회에는 조명을 통해 서울 정부청사에 박근혜구속 조기탄핵이라는 글자를 만드는 퍼포먼스도 보였다. 이와 함께 안전한 집회를 위해 고생하는 경찰관을 향해 어린 아이들이 꽃을 선물하는 모습도 보이며 사랑과 나눔이라는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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