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면세점 유치 등 영종도 미단시티 도시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주)굿몰(대표이사 이덕윤)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3일 인천관광공사와 (주)굿몰은 영종도 미단시티의 ‘관광쇼핑 활성화’를 위해 시내면세점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향후 미단시티내 시내면제점 유치 등 관광쇼핑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현재 영종도는 세계적 카지노 기업인 파라다이스, 인스파이어IR 등 카지노 복합리조트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초대형 복합쇼핑타운인 굿몰까지 가세하면서, 미단시티는 비즈니스 관광, 레져 등 복합도시로 변모할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
해당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영종도는 국내 최대 카지노의 허브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영종도 미단시티에 들어설 카지노 사업은 2022년까지 총 2조3천억 원을 투자해 외국인전용카지노와 호텔,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주)굿몰 이덕윤 대표는 “미단시티에 건설될 굿몰은 쇼핑, 메디컬센터, 면세점, 체류형숙박시설, 한류관련 이벤트 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타운”이라며 “앞으로 굿몰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관광객들의 발을 멈추게 할 콘텐츠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경제 등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굿몰이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는 연 면적 약102,719㎡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4개동으로 조성되며 약 700여 개의 판매시설 및 의료시설 132개,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다. ‘미래의 관광 및 쇼핑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는 굿몰은 한 곳에서 쇼핑과 의료서비스는 물론 휴식 및 주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