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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국제 금융 속보> 미국 노동시장 호조,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미국 노동시장의 호조세가 심상치 않다. 201612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예상치(17.8)명에는 못 미치는 15.6만명(전월비)이 증가했다. 그러나 고용과 함께 임금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노동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업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월비 0.1%p올라 각각 4.7%, 62.7%를 나타냈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4%상승했다.

 

반면 민간 항공기 수주 급감 영향으로 11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비 2.4%를 보이며 5개월만에 추락했다. 11월 무역수지의 경우 적자가 전월비 6.8% 늘어난 452.4억달러로 2개얼 연속 적자폭이 확대됐다.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미국 차기 정권이 제시한 재정부양책으로 경제성장이 가속화될 경우 시장 예상치보다 빠르게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호조세와 함께 유로존 역시 상승 바람이 불고 있다. 유럽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로존 경기기대지수는 107.8로 전월(106.6)과 예상치(106.8)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기업여건지수는 20116월 이후 최고치인 0.79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날 발표된 11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비식품부문 매출 부진으로 전월비 0.4%감소했다. 아울러 독일의 11월 광공업수주는 전월비 2.5% 줄어들며 예상치(-2.3%)를 밑돌았고, 내수와 수출부문 역시 각각 2.8%, 2.3% 감소했다.

 

한편 중국을 제외한 BRIS 국가들은 통화약세 등으로 국제수지 개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골드만삭스(GS)“BRICS 국가 중 중국의 위안화는 향후 미국의 보호주의적 정책 영향 등으로 점진적으로 절상될 것으로 보이나,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남아공은 수출 측면에서 미국과 직접적으로 경쟁하지 않는다며 통화 약세에 따른 국제 수지 개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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