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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D-10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기자동차 메카 제주에서 만나요

전기자동차 전시와 컨퍼런스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7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그간 조직위의 활동사항과 함께 기업 컨퍼런스 등 엑스포 행사를 소개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 주한덴마크대사관 김성균 선임 담당관, 한국자동차튜너협회 우현규 회장, NHN티켓링크 이성호 본부장, 아카데미과학 김명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대환 위원장은 전기차 엑스포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순수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국내외 기술력과 산업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와 함께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제주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7년은 전기 자동차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라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전기차의 다보스 포럼과 같은 행사를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오는 3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산자원부 등 다양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례 없는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Wang Xu 북경자동차그룹 부회장, Xiong Fei GEELY사의 부회장 등 중국 B2B 대표단과 스위스, 덴마크, 필리핀, 에콰도르 등 정부 관계자도 이번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전기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채널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쉐보레의 볼트 EV’가 국내 최초로 런칭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전기차들이 선보인다. 또한 전기차 전시와 함께 전기자동차 리더들이 참가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흐름 파악 및 정보 공유도 이뤄져 외형실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의 기획위원으로 참가한 덴마크대사관 김성균 선임담당관은 이번 엑스포에 B2B(Business to Business)를 지원하기 위해 상품 공동 개발·창출 등 다양한 채널을 마련했으며, 실제 B2B 모델이 투자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강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다보스와 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처럼 제주도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대표 도시가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제주도가 국제전기자동차 시장의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는 의지도 보였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제주도 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5,629대로 전국 전기차 등록 대수(1855)51.9%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올해 총 7천대 이상의 전기차 보급이 완료될 경우 제주도에만 13천대가 넘어서며 전기차 보급에 있어 독보적 1위로 우뚝 선다.

 

아울러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우현규 협회장은 곧 있을 미래에는 누구나 전기차를 보유하는 세상이 올 것이며 자동차 문화 산업으로써 전기차 튜닝에 대한논의도 서둘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알렸다.

 

한편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입장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으로 사전 예매 시 30% 할인 되며, 65세 이상과 만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엑스포 입장티켓 만으로 여미지식물원 관람이 가능하며, 가족단위 손님을 위해 드론, 무선조종자동차, 로봇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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