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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올바른 약 복용법 "알고 있나요?"


식약처가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올바른 약 복용법에서는 약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할 것과 하루 세 번, 식후 30약 복용은 약물에 의한 위장장애 부작용을 감소하고 약이 흡수되어 몸속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설명도 덧붙이고 있다.

 

식사를 걸렀다 하더라도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의약품이 아닌 경우 정해진 시간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식후복용 약은 음식물로 인해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섭취한 음식이 위점막을 보호하여 속쓰림 등 부작용을 감소할 수 있으며, 비만치료제는 식사와 함께 먹거나 음식물이 흡수되는 식후 1시간 이내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반면에 소염진통제와 철분제는 공복 복용 시에는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후에 복용하도록 권장하며, 음식물로 인해 약 흡수가 방해되거나 약 작용기전에 따라 식사 전에 복용해야 약효가 잘 나타나는 약은 식사를 하기 전에 복용하는 게 좋.

 

골다공증치료제의 경우 약 흡수가 음식물에 의해 방해되므로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하고, 복용 시에는 약이 식도에 흡착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하여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되 약 복용 후 바로 눕지 않아야 한다.

 

위장약은 위장관 내에서 젤을 형성해 위 점막을 보호하는 약이기 때문에 식사 1~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당뇨병 치료제의 경우는 식사 전에 미리 복용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변비약의 경우는 복용 후 7~8시간 후 작용이 나타나므로 취침 전 복용하면 아침에 배변 효과를 볼 수 있고,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의 경우는 복용 후 졸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취침 전 복용해야 한다

 

고지혈증치료제는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활발히 일어나는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심바스타틴보다 약효를 나타내는 작용시간이 긴 아트로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은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약을 복용할 때는 콜라, 주스, 커피 등과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경우 이들 음료가 위의 산도에 영향을 주거나 음료 중에 들어있는 카페인등의 성분약의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 소비자가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한 정보는 식약처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의약품 분야 서재(e-book 리스트) 및 소비자안전사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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