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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제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

 

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이 4차 산업혁명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했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30() 오전 10시부터 열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과 ICT’ 컨퍼런스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세계적 흐름이자 우리 경제가 당면한 저성장 국면을 극복할 기회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ICT 인프라와 우수한 방송통신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성공적으로 대응한다면 양극화·고비용·저성장 등의 위기를 탈피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고 상임위원은 4차 산업혁명에 긍정적 측면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수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의 경제적 불평등 심화, 개인정보의 오·남용, 전통적 산업의 쇠퇴와 일자리 감소로 인한 고용 불안정 등의 역기능 해소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방통위는 OTT, VOD, 1인 미디어 등 새로운 융합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면서 유해 콘텐츠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융합 콘텐츠의 신()한류 확산을 위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한편, 중소 제작자나 신규 ICT 사업자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공정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 상임위원은 중국, 일본, 독일 등 세계 주요국에서는 이미 제4차 산업혁명을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우리가 변화의 흐름을 놓치거나 방향을 잘못 잡을 경우 우수한 ICT 인프라나 미디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세계 경제의 주변국으로 남을 수 있으므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고삼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683년 임기를 마치고 방통위를 떠난 지 5일만인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에 의해 다시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돌아왔다.

 

고 위원은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국회 방송공정성특위 자문위원과 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역량증진센터 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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