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레포츠 매니아는 물론 양평군민과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끌어낼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9월 14일(금) 저녁 7시부터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싱글벙글쇼'' 특집 공개방송 ‘물 따라 바람 따라’에는 김연자, 걸스데이, 이광조, 민해경, 김혜연, 태진아, 캔 그리고 밴드 사랑과 평화가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둘째 날인 15일에는 자전거라이딩과 모터패러글라이딩, 수상쇼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 비보이 공연과 김재희 밴드, 중국 경극 등 별별스토리콘서트도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원목캐릭터 공작체험이 준비돼 있다.
참여 한마당으로 꾸며지는 행사기간 동안에는 캠핑페스티벌과 모터바이크, 애견레포츠, 등산, 카약체험, 패러글라이딩, 열기구체험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대나무활, 한지사각접시, 전통한지부채, 전통탈, 천연허브비누, 쿠키, 우드캐릭터, 천연향수·향초 만들기 등 공예교실과 매직비누방울·에어브러쉬 타투·소방안전체험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돼 호기심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방송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9월 14일 금요일에 양평 강상체육공원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올해에 각종 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강화되어 더욱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레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듬뿍 담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