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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10대 등 4명 전원 구속영장


SNS에 멍투성이에 퉁퉁 부은 얼굴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여고생 집단폭행사건’ 피의자 4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A씨 등 20대 2명과 10대 여학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 등 4명은 경기 오산 휴게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에 의해 지난 8일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5시 39분경 인천 남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고3 여학생 B양을 차량에 태운 뒤 인근 빌라에 약 20시간 동안 감금해 놓은 상태에서 6시간 동안 집단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양을 폭행하면서 “피가 튀어 명품 옷이 더러워졌다”며 현금으로 45만원을 요구했고, B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기도 했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를 하러 온 남성의 차에 탔는데, 성매수 남성이 B양의 얼굴을 보고 친구에게 연락하라며 다른 곳에 내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대 2명 외에 10대 2명은 미성년자이지만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점이 인정되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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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싹 번졌어요! 옥상으로 가는 계단 자체가 죽었어요!”…긴박했던 종로 화재 현장
“죽어요! 죽어요! 지금 아예 못 나와요! 지금 싹 번졌어요!” “옥상으로라도 빨리 대피하세요!” “옥상으로 가는 계단 자체가 다 죽었어요, 완전히!” 지난 9일 새벽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한 가운데, 당시 위급했던 상황이 담긴 119 신고 녹취가 공개됐다. 10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공개한 119 신고 녹취에 따르면 신고자들은 “대피를 못 하는 거 같아요. 위에서 소리 지르는 거 보니까 못 하는 거 같아”, “사람들이 계단을 이용하지 못하고 창문으로 뛰어 내려요”라고 하는 등 화재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119상황실 근무자가 “옥상으로 빨리 대피하세요”라고 말했지만, 신고자는 “옥상으로 가는 계단 자체가 다 죽었어요, 완전히”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신고자들은 고시원이 있는 건물에 대해 설명하면서 “4층에서 불이 났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건물. 1층 복층화에 따른 불법 증축으로 인한 혼선으로 보인다. 119상황실 근무자가 당초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를 받은 후 또 다른 사람의 신고에 119상황실에서는 “4층 짜리 건물 아니냐”고 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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