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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G2 大충돌 : 미중의 패권경쟁과 동북아 전략’ 발간

미‧중 국력 비교, 양국 간 주요현안 등 담아


국회도서관이 239쪽 분량의 팩트북 제65호 ‘G2 大충돌 : 미‧중의 패권경쟁과 동북아 전략’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21세기 양대 초강국으로 군림하는 미국과 중국의 세계 패권주의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G2 경쟁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외교, 안보, 경제,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중 간 갈등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입장이 현격히 다른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한 강화를 담은 헌법 개정안의 통과 등으로 미‧중의 패권 경쟁 양상은 심각하게 대응해야 할 우리의 국가 현안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국회도서관 소장 자료 및 국내외 자료 등을 바탕으로 ▲미‧중의 국력 비교 ▲양국의 관계 변화 ▲양국 간의 전략과 주요 쟁점 현안 ▲국회 논의 및 각계 견해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세계를 움직이는 G2간 갈등과 경쟁의 실상을 자세히 담은 이번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등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의회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팩트북은 2008년 11월 팩트북 ‘오바마 한눈에 보기’를 시작으로, 전문 사서가 시의성 있는 주제와 관련된 사실 정보를 수집·정리해 ‘한눈에 보기 시리즈’로 발간하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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