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이 11일(화)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청소년대상 제전’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대상 제전’은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교육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청소년 보호, 육성, 선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를 선발한다. 김선동 의원은 올해 의정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청소년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청소년활동 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김선동 의원은 청소년의 날 지정과 국제청소년교류활동 활성화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국립수련원 내진 보강 예산 2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김선동 의원은 국책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인 ‘도봉산 프로젝트’의 종합개발계획 연구용역에서 숙박형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을 중심사업으로 설계하는 등 청소년 친화적 개발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김선동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올해만 청소년 분야와 관련해 세 차례나 대상을 석권해 ‘청년·청소년 전문가’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김선동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을 우리 어른들이 어항 속에 가두고 키우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방대하고 무한한 세계에서 큰 꿈을 이루도록 돕고 노력하는 국회의원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