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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이젠 모바일에서 모든 신용카드 내역 한번에 조회한다

금감원, 20일부터 '네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빗 개시
카드 사용·보유 내역ㅡ, 잔여포인트, 소멸예정포인트 등 '조회

 

금융감독원은 20일 모바일용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든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는 카드사별 카드보유 내역과 결제예정금액 등 '카드이용 정보'와 잔여포인트, 소멸예정포인트 등 '포인트정보'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드사는 15개사로, BC,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전업 카드사 8개사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겸영 카드사 7개사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서비스 참여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어카운트인포'을 설치하고 서비스 이용 등록 절차를 거쳐 로그인한 뒤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정보를 조회하면 된다. 모바일서비스에는 공인인증서나 지문인증 등록이 필요하다.

 

로그인 방법은 간편번호, 공인인증서, 지문인증 중에 선택 가능하며, 간편번호 6자리 숫자를 등록하면 이후에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로그인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편익 제고를 위해 서비스 조회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해서 기능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은행만 실시하고 있는 소액 비활동성계좌의 잔액 이전·해지기능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 새마을금고와 우체국과 같은 서민금융기관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서비스 참여기관에 증권사를 추가해 올해 3분기까지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계좌 일괄조회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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