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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올해 아르바이트생, 주 17.3시간 일하고 월 66만원 번다

 

올해 아르바이트생들은 한 주 동안 평균 17시간 정도 일하고, 월 평균 66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알바몬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3,137명을 대상으로 ‘2019 알바근로지수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아르바이트 근로시간은 주 평균 17.3시간, 월 평균 소득은 66만1,000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별에 따라 ▲남성 20.5시간 ▲여성 15.4시간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5시간 많이 일하고 있었고, 연령별로 ▲30대(18.9시간)가 가장 오래 일했다.

 

업·직종별로는 ▲생산·건설·노무 아르바이트가 주 평균 23.9시간으로 가장 오랜 시간 근무했고, ▲교육·강사(15.3시간) ▲외식·음료(16시간) ▲문화·여가·생활(16.7시간) ▲서비스(17시간) 등은 평균보다 낮은 근로시간을 기록했다.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8,646원으로 집계됐다.

 

시급이 가장 높았던 업·직종은 ▲교육·강사 아르바이트로 평균 시간이 9,674원이었고, PC방, 영화관, 놀이공원 등으로 대표되는 ▲문화·여가·생활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8,525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외에 ▲외식·음료(8,549원) ▲유통·판매(8,535원) ▲사무직(8,849원) 등 기타 아르바이트 역시 평균 시급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월 평균 아르바이트 소득은 66만1,000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성(69만7,000원)이 여성(60만8,000원)보다 소득이 높았고, 연령별로 30대(84만4,000원)가 가장 높은 소득을 올렸다.

 

업·직종별로 월 평균 소득이 가장 높았던 아르바이트는 ▲사무직(87만4,000원) ▲생산·건설·노무(79만7,000원)였다.

 

한편, 전체 아르바이트생 중 절반(56.3%) 가량이 올해 아르바이트 구직이 어려운 편이라고 답했다.

 

반면, ‘쉽다’는 응답률은 9.2%에 불과했다.

 

이어 아르바이트생들이 체감하는 올해 고객매너 점수는 100점 중 66점에 그쳤다.

 

고객매너 점수는 ▲문화·여가·생활(72점) ▲서비스(70점) ▲교육·강사(70점) 등 고객 접촉이 많은 업·직종에서 높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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