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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5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전국 곳곳 추모물결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벌써 5년, 사고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비롯해 경기도 안산,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신항 등 전국 곳곳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신항에 자리한 세월호 선체는 상당부분 녹이 슬어 세월의 흔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참사원인에 대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추모객들은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탑승객 472명 가운데 172명만이 생존했고, 304명이 숨지거나 미수습자로 남은 세월호 참사는 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진행형이다. 세월호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유가족들은 진상규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부 합동분향소가 차려졌던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는 오후 3시부터 4·16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진도 팽목항에서는 팽목 바람길 걷기 행사와 추모의식이 오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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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기력을 전하는 '사랑의 밥차'
수원시는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아무데도 의지할 곳이 없는 노숙자들을 위해 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중한 사업이 있다.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이 한끼 식사지만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중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가 바로 그것이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 이 사업이 10년을 넘으면서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첫 삽을 뜬 '사랑의 밥차'는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해 1주일에 1회씩 매주 목요일에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서 밥차가 운영되는 현장에 적게는 200~300여 명, 많을때는 400~500여 명이 찾아올 정도로 뜨겁다. 때문에 무료로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를 위한 운영비또한 만만치가 않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사랑의 밥차' 시작 원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재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산하에 있는 수원지역 봉사단체가 봉사인력을 지원해 '사랑의 밥차'사업이 원활하게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