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용산구 ‘아트 미(美)래야’ 5기 수강생 모집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는 오는 14일까지 청소년들의 미술 분야 ‘진로 로드맵’ 설계를 지원 프로그램 ‘아트 미(美)래야’ 5기 참가자 13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연 1기씩 아트 미래야 과정을 운영, 80여명의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교육 수료 후에도 동아리 활동을 유도, 아이들이 미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8월21일부터 9월28일까지 ▲오리엔테이션 및 미술 강의(8.21) ▲마음 열기, 팀별 모임(8.24) ▲단체 작품 활동(8.27/8.31/9.4/9.7) ▲개인 작품 활동(9.18/9.21/9.25) ▲작품 발표 및 전시(9.28) 순으로 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동양화(수묵담채화)와 서양화(유화, 아크릴화), 설치미술 등을 두루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수강생 성취감도 높이기 위해 작품전시회가 개최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강의는 김정아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교수가 맡는다. 숙대 회회과 학생들도 청소년들 멘토로 교육에 함께한다.

 

서울에 살고 있는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www.miraeya.or.kr/) ‘프로그램 접수’란에서 해당 강좌를 클릭,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모여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트 미래야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들이 숨은 개성을 살리고 창조적 사고를 표현할 수 있도록 ‘아트 미래야’ 과정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교육을 받은 뒤 실제 미술, 애니메이션 분야로 전공을 정한 학생들도 여럿이다. 대학생 멘토로부터 진로 선택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10일까지 ‘2019 솔깃한X프로젝트’도 운영한다.

 

게임개발자 장재곤 씨와 캐릭터디자이너 김욱환 씨를 모시고 11회에 걸쳐 캐릭터 기획 및 디자인, 유니티(unity) 활용 게임 개발 등 강좌가 진행된다.

 

센터는 대학교 학과체험, 직업체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추진,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17개 시도 자유학기제 지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센터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전세사기 대책위 "국민 안전 책임자인 정부...말 대신 행동에 동참하라"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근절특별위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 등이 17일 국회소통관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며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21대 국회 본회의 처리를 촉구했다. 특별위 특별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강성희 의원, 이원호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 진훈범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이하 대책위) 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책위는 “이번 총선 기간 동안 약 1만5000여 명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임대인에 대한 재판, 명도소송 경매 등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며 버텨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정부 여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고 말했으나 지금 현장에서는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불안, 보금자리를 박탈당한 허탈함으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많다“며 ”이들이 더 이상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따뜻한 가정 아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해 달라.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대책위는 "지금 당장 특별법이 통과된다고 해도 우리는 그때쯤이면 길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