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유튜버’들의 자발적 연대 조직인 ‘뉴미디어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플랫폼은 이날 오후 2시 뉴미디어특위가 ‘유튜버 앞으로, 뉴미디어 제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평소 진보 진영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해왔던 ‘정치타파TV’등 유튜브 채널 운영자 20여 명이 뉴미디어특위 위원으로 위촉되며, 위원장은 진선미 민주당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송영길 당대표도 행사에 참석해 뉴미디어특위 출범을 축하한다.
출범식에서 특위 위원들은 이재명 대선 후보 관련 뉴스를 현장에서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며,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또한 전문 방송인으로서 품위를 지키고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윤리강령을 채택·서명할 예정이다.
송영길 대표는 “평소 유튜브 방송에서만 접했던 크리에이터들을 만나게 되어 굉장히 반갑다”며 “오늘 민주 유튜버들의 연대는 이재명 후보의 진면목을 국민들께 알리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선미 위원장은 “민주 유투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연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정치 현장에서 민심을 생생히 전달하고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