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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금천구,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리더인미스쿨 추진한다


금천지역 공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5일 금천구 관내에 있는 신흥초등학교에서 있었다.

금천구청과 서울교육연구정보원,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가 함께 한 이번 협약식은 공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교육·지역발전을 위해 리더십연수 및 컨설팅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

해당기관들은 앞으로 관내 학교의 교사·학생·학부모·지역주민·공무원들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리더십연수 및 컨설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금천구는 공교육의 활성화를 꽤하고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 ‘내 안에 리더십을 갖추는 리더인미(Leader in Me)학교’를 올해부터 추진, 현재 금천구의 학교 2곳에서는 겨울방학 중인데도 교사 70여명이 리더십에 대해 연수 중에 있다.

금천구 관내학교 교장·교사·구청직원 등 20여명은 지난해 금천구청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에서 유일한 등대학교(리더인미학교 가운데 가장 우수한 학교들)인 인도네시아 만디리 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이 꿈을 찾아 나래를 펼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3-4학교를 지정해 해마다 드림학교에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학생들의 꿈 찾기를 위해 내 안에 리더십을 갖추는 리더인미(Leader in Me)학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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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로 공장 절반 불 타…수출에 지장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절반 이상이 불에 타고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한 가운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신고가 접수된 화재는 타이어 생산의 초기 단계인 정련 공정(생고무·화학약품 혼합 공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무 예열 장치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인근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었고, 빠르게 확산됐다. 직원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세를 막지 못했고, 일부 건물에서는 붕괴 조짐까지 나타나며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20대 직원 1명(다리 골절), 50대 소방관(화상), 30대 소방관(두부 외상)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광주공장은 서쪽(2공장)과 남쪽(1공장)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서쪽 공장의 약 70% 이상이 소실됐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광주 전역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돼 인근 강에서 물을 퍼 날라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타이어 생산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진화 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