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1분기 펀드 순자산 857조 원…전분기 대비 26조원 증가

 

올해 1분기 전체 펀드 순자산이 전분기(2021년 4분기)보다 26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펀드시장동향’을 보면 1분기 전체 펀드의 순자산은 857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조5000억원(3.1%) 증가했다.

 

순자산은 시장 가치를 반영한 액수다. 투자자들이 실제 투자한 금액을 뜻하는 설정액은 총 822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3조9000억원(4.3%) 늘었다.

 

1분기 공모펀드 순자산은 전분기 대비 8조9000억원 증가한 321조원, 사모펀드의 순자산은 같은기간 16조5000억원 증가한 536조4000억원이었다.

 

유형별로 보면 주식형과 채권형은 감소했고 혼합채권형과 단기금융은 증가했다. 특히 단기금융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주식형의 순자산 총액은 106조4000억원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기조 등의 악재로 국내외 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4조4000억원(4.0%) 감소했다.

 

채권형은 전세계가 긴축기조를 보임에 따라 채권시장 자체에서 약세를 보이며 1조7000억원(1.3%) 감소한 12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혼합채권형은 24조8000억원으로 공모주 펀드 중심의 자금유입으로 1조원(4.3%) 증가했다.

 

단기금융은 변동성이 심화됨에 따라 투자방향성을 잃은 단기자금(17조8000억원)이 몰려 가장 높은 증가율(13.1%)을 기록하며 15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