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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방청, 화재진화·인명구조용 드론 현장성능 검증 완료

 

소방청이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화재 진화용 드론과 들것 드론, 정보수집장치의 현장적응성 및 안정성 등을 검증했다.

 

소방청은 지난 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해당 장치들에 대한 실증평가를 진행했으며 ▲화재 진화용 드론의 화재시 화점 조준과 소화약제 방사를 통한 화재진압 성능 ▲들것 드론의 옥상에 위치한 구조대상자 대용의 마네킹 이송을 통한 성능 검증 ▲정보수집장치 송·수신 성능 등을 검증했다.

 

소방청은 이 중 정보수집 장치에 대해 “드론에 탑재해 건물 잔해 현장 등 사람이 들어가기 좁은 공간의 상황을 실시간 데이터로 송·수신하며 수색 구조작업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체의 안정성 향상과 내열성 및 소화탄 발사 연결 시스템의 개선을 연구 중이며 들것드론의 유효하중인 60Kg을 활용한 효율적인 화물 이송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가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10월6일에 중앙 소방학교에서 2차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항공안전법에 의하면 드론은 150m 이상 비행 시 국토부의 사전승인이 필요한 것 등 여러 제약이 있다.

 

이에 국토부는 국민 안전과 관련된 소방청 드론사업에 대해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했고 소방청은 지난 3월부터 청주대 산학협력단 등 6개 업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조선호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소방청은 국가기관 중 드론을 최대한 보유·운영하고있는 기관”이라며 “앞으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4차 산업 혁명 기술 기반인 ICT 기술이 접목된 첨단 드론을 활용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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