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교육비 양극화 뚜렷,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7.1배 지출

경기 침체로 인해 교육비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03년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교육비 격차는 4.5~5.4배 수준이었는데 지난해 4분기에는 7.1배로 차이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 기준으로 고소득층(소득 상위 20%)은 월 교육비로 40만7천원을 지출했다. 반면 저소득층(소득 하위 20%)은 고작 5만7천 원에 그쳤다.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7.1배나 많이 지출했다.

앞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교육비 지출 전망 소비자동행지수(CSI)는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계층이 90으로 집계됐다. 반면 월 소득 400~500만원 계층은 112로 나타났다. CSI가 100을 웃돌면 지출을 확대할 것으로 해석하고 100을 밑돌면 축소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11년 강남구와 구로구의 서울대 진학률 격차를 9.6배로 분석한 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