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슈


尹, 미래지향적 협력 언급하며 강제동원 해결안 평가

‘일본 파트너’ 발언 다시 꺼내며 차후 관계개선 나설 뜻 내비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제 강제동원 문제 해결안은) 한일 양국 공동이익과 미래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이라면서 “한일 간 미래지향적 협력은 세계 전체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하다”고 발언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언급했다. 그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을 당한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합당한 배상을 받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과거부터 꾸준히 노력해 왔다. 1974년 특별법을 제정해 8만3519건에 대해 청구권 자금 3억달러의 9.7%에 해당하는 92억원을 배상했고 2007년 다시 특별법을 제정해 7만8000명에 대해 약 6500억원을 각각 정부가 재정으로 배상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삼일절 기념사에서 언급한 ‘일본 파트너’ 발언을 다시 꺼내며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삼일절 기념사에서도 말했지만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지금은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과학기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발언했다.

 

관계부처 국무위원에게는 “양국(한국, 일본) 정부 각 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과 경제계·미래세대 내실 있는 교류 협력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덜 익은 녹색 바나나와 잘 익은 바나나, 어느 쪽이 몸에 좋을까?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잘 익는 바나나보다 건강에 더 유리하다고 해외 영양 치료사가 밝혔다. 영국의 영양 치료사 제니퍼 월폴은 최근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덜 익은 바나나에는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질이 들어 있다”면서 “이러한 ‘우호적인’ 섬유질은 장내 세균의 먹이 역할을 해 건강한 미생물 군집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이 번성하면 소화, 영향 흡수,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균형을 유지해 복부 팽만감, 변비, 소화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심장병이나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를 식단에 포함하면 장기적 건강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바나나에는 익은 여부와 상관없이 칼륨이 풍부하다는 그는, “칼륨은 나트륨에 대한 자연적인 균형 역할을 해 혈압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적절한 칼륨 수치는 적절한 근육 기능을 보장해 경련과 피로의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