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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트코인, 글로벌 은행들 구제소식에 상승중

 

비트코인이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글로벌 대형 은행들이 구제받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발로 불거진 은행 위기설로 하락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가 위기 진화 소식에 일제히 반등하자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8시 5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0.53% 오른 3327만원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업비트에서는 2.46% 오른 3312만원에 거래됐고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79% 상승한 2만5050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빗썸에서 0.81% 상승한 222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95% 오른 223만원을, 코인마켓캡에서는 1.36% 상승한 167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17일) 상승세는 위기를 겪고 있는 은행에 대한 긴급 유동성 자금이 공급되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미국 11대 대형은행들이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퍼스트 리퍼블릭에 39조원에 달하는 유동성 자금을 공급하자 일제히 반등했고 유럽증시도 스위스 중앙은행이 근래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에 최대 71조원의 자금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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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전해" vs 주민들 "불안"...'펑' 하더니 기둥 일부 날아간 서울역 센트럴자이
전날(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1층 건축물 하단부 기둥 대리석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펑' 소리와 함께 아파트가 흔들렸다는 글과 함께 기둥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간 모습, 아파트 곳곳에 균열이 생긴 모습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에 기자는 22일 오전 해당 현장을 직접 찾았다. 파란색 천막으로 가려진 파손지점에는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펜스나 가림막도 설치돼있지 않았고 현장을 관리하는 관계자도 없었다. 등교 시간 어린이들이 언제든 호기심에 파손 현장에 들어올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파손이 발생한 아파트 위치를 묻는 기자 질문에 “알려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서울역 센트럴자이 내 파손 현장은 동굴처럼 깜깜해 플래시나 전등을 켜지 않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휴대폰 카메라 플래시를 켜고 본 현장에는 파손된 천장과 비내력벽(자체 하중만 받고 상부에서 오는 하중을 받지 않는 벽)이 파란색 천막으로 가려져 있었고 천장에서 낙하한 타일과 파손된 비내력벽 조각들이 한곳에 정리돼 있었다. 현장을 지나가던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주민 A씨는 기자에게 “연일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