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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용산역세권사업 직격탄 맞은 롯데관광 법정관리 신청

주식 거래도 정지돼 소액 투자자 피해 우려

서울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2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이 18일 서울 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최대주주로 있는 용산개발 실무 용역사 용산역세권개발(주)이 13일 어음 이자 59억 원을 막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게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본금 55억 원 규모 소기업인 롯데관광은 31조 원 용산사업에 2대주주로 참여하면서 대주주 보유지분까지 담보로 맡기며 1730억 원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2011년과 지난해 각각 104억원과 35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롯데관광개발의 법정관리신청에 따라 용산개발은 ‘공영개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상장폐지요건에 해당하는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아 거래 정지 조치를 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은 2012년 사업보고서에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자인 드림허브 지분 가치를 1200억 원으로 산정했는데 외부감사인인 대성회계법인이 이를 믿을 수 없다면 감사의견제출을 거절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2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후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돼 소액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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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