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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의왕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 추진

현대로템(주),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 체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28일 현대로템(주)(대표이사 이용배),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승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현대로템 안전경영지원실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과중한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현대로템(주)가 기탁한 2천700만 원의 기부금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로템 김영일 안전경영지원실장은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대로템(주)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주)는 의왕시에 위치한 굴지의 기업으로, 매년 통합김장나눔, 주거취약계층 소방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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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美60대 스위스서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논란이다.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정도 크기의 캡슐이다. 기기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르코는 전날 오후 샤프하우젠주의 한 숲속 오두막집에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가동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르코를 이용한 60대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르코 사용 등에 관여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5년 전 네덜란드에서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사르코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스위스가 조력사망을 허용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조력사망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약물 투여 등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