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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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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고금리, 고물가가 몰고 올 세계 경제 침체(4)


변수가 많은 불안정한 시대, 연준의 한계가 보인다  



강 달러는 「S&P 500」의 실적을 떨어뜨 렸고 주식시장을 휘청거리게 했고 늘어난 수입 비용과 악 화된 수출 조건을 처리하지 않을 수 없는 여러 나라의 경제 환경을 어렵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원유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급 삭감을 발표한 뒤에 올랐다. 이로써 에너지 생산자들을 부유하게 만들어 주고 대부분 원유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들과 소비자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만들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원유 값은 달러로 치르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오르는 원유가격과 강 달러가 만나는 조합은 그야말로 이중 불행이다. 아마도 가장 큰 경제적 문제의 3가지-에너지 가격, 달러와 고금리-는 상승하는 금리가 만든 결과일 것이다.  


넓은 범위의 소비자 대출-신용카드로부터 자동차 대출, 담보대출도 훨씬 더 비싸졌다. 경제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동안에는 이러한 비용은 소비를 억제하게 된다.  오르고 있는 금리는 장기 채권에 공격적으로 내기를 건 거래자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야기했다.

 

단기금융자산투자 신탁과 단기재정증권에 경이로운 수익을 안겨주고 있지만 장기 채권은 거래자들이 그것을 팔았을 때 거대한 손실이 따랐다. 이는 채권 수학(數學)의 본질적인 특성 때문이다. 금리와 채권가격은 정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니까 이자율이 오르면 채권가격이 떨어진다. 게다가 장기 채권은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수익률은 그만큼 더 상승한다.  


지금 목격하고 있는 「iShares20+」 채권 상장지수 펀드의 놀라운 실적은 소름이 돋는다. 이 펀드는 남은 만기가 20 년 이상인 미 재무부 채권에 초점을 맞춘 각종 경제지표를 충실하게 추적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펀드는 지난 2020년 7월에 피크를 이룬 후 지난 주에 그 가치가 대략 40%이상 떨어졌다. 하지만 이 펀드는 자신이 의도한 대로 되었다. 즉 장기 국채의 실적을 추적해 오고 있는 것이다. 「무디스」의 투자서비스는 비 록 정부 폐쇄가 미국의 국가 부채 상황으로 볼 때 틀림없는 신용 마이너스라고 말하고 있지만 장기국채는 여전히 확고한 투자대상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워야하는 기간이 생각보다 더 길어질 것이고 심지어 지금보다도 금리가 오를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반영한 채권수익률의 상승은 미 재무부 채권가격을 떨어뜨리고 있다.  금리가 경제 사이클 순환의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당장 여러분들로 하여금 장기 채권을 구매하게 할 것이다. 때문에 안전성을 높이려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채권의 존속기간을 줄이는 것이다. 


이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손해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만약 그것들-이율이 오른다면 여러분은 장기 채권 보유자의 가공손실(소유물의 시장가격 하락에 의한 미실현의 장부상 손실)을 감내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하튼 지금은 불안정 시대다. 그래서 경제와 시장은 우 리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것보다 더 큰 혼란에 좌지우지 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연준이라고 해서 경제를 어떻게 전부 지배할 수 있겠는가. 그들이 지배할 수 없는 것들은 세 상에 너무 많고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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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