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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M이코노미뉴스 18주년」 조재성 대표 "귀 열어 경청하고 긍정의 차이 만들겠다"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올 한해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국회의원과 광역의원·시의원 등을 시상했다.

 

2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룽청시 정부 치메이(媚市) 부시장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언론환경이 급변하면서 사실과 거짓이 뒤섞인 정보들이 넘쳐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사실에 근거한 뉴스가 소중한데,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의 사명을 지켜온 M이코노미뉴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룽청 시 정부를 대표해 축사한 치메이 부시장은 “우리는 2017년부터 7년째 조재성 대표를 룽청시 정부 경제고문으로 위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룽청시는 조 대표를 통해서 한국과 문화교류 등은 많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축하했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인 룽청시는 한국과 교류가 밀접하고 경제무역 분야 협력이 광범위한 도시로, 한국의 평택·군산·인천항 등 국내외선 16편이 취항하고 있으며 현재 78개의 한국 기업이 입주해 있다.

 

 

조재성 대표는 환영사에서 “우리는 18년 전 MBC 라디오프로그램, 「손에 잡히는 경제」의 인쇄 매체로서 대망의 닻을 올렸다”며 “그동안 네이버를 통해 매일 뉴스를 전하는 매체로 성장했고, M이코노미 매거진은 통권 200호를 눈앞에 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 시대에 정기적으로 월간지를 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우리 역시, 숱한 비바람을 참아내면서 지난 18년간 아~ 저기가 희망의 등대다~ 하면서 항해를 멈추지 않았다”고 말한 뒤 잠시 말을 멈추었다.

 

조 대표는 “우리는 다가올 미래도 그렇게 이어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M이코노미 매거진의 표지 인물이 된 183명의 창조형 리더들을 내년 창사 19년 기념식에서는 가급적 모두 초대해서 우리나라 변혁 시대를 이끄는 리더의 조건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M이코노미뉴스는 다가올 미래에도 누구를 가르치거나 현명한 척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직 귀를 크게 열어 다른 사람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정과 균형 잡힌 일관된 시각으로 다른 매체가 따라올 수 없는 ‘긍정의 차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은 축사에서 ”저는 매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데 M이코노미뉴스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언론의 역할을 해나가는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인 인구감소 지방소멸, 탄소 중립과 같은 무거운 주제들을 쉽게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공감을 끌어내는 부분은 우리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M이코노미뉴스 18년의 발자취 영상으로 시청

 

이날 행사에서는 「M이코노미뉴스」의 18년 발자취를 약 10분 가량의 영상에 담아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2022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해 기획시리즈 보도를 이어온 「M이코노미뉴스」는 2023년에는 ‘탄소 중립 실천, 우리가 잘못하는 자전거 정책 10가지’라는 주제로 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은 물론, 자전거의 천국 네덜란드의 해외 취재를 통해 그들의 자전거도로 운영 및 정책 등을 자세히 다뤘다.

 

 

윤영무 보도본부장은 ‘2024년 M이코노미뉴스’가 보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변곡점에 선 대한민국- 슈링코노믹스에서 살아가기 5대 기획」을 발표했다.

 

윤 본부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내 정치 불안과 국론 분열. 흑사병보다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저성장 경제에 대한 경고와 끓어오르는 기후 위기, 생태계 붕괴……. 그리고 이미 뚫려버린 우리의 식량 안보 방위선…. 절체절명의 변곡점에 이른 우리나라가 구조적 정체에서 벗어나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M이코노미뉴스의 지속가능한 경제 시리즈, 2024년 신년 기획, “세상을 바꿀 인간다운 경제”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윤 본부장은 ‘슈링코노믹스에서 살아가기 5대 기획’으로 ▲ 「Soil & Food Tech」 마을 농업 회사의 설립 운동 전개, ▲역사추적! 유기농업의 원조 ‘한반도’, ▲‘전국 8도 최강-쌀밥 선발대회, ▲슈링코노믹스의 생존전략, ▲문제는 경제가 아냐! 바보야! 등을 소개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시상식에 앞서 김헌정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편집위원회 고문으로,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센터장,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 김미경 한국 열린사이버대학교 통합치유학과 학장 등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했다.

 

「2023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 대상」에 민주당 정태호 의원

 

이날 시상식에서 「2023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 대상」에는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수상했다.

 

 

정태호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으로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 위한 정책발굴과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023년 최우수 광역의정상」에는 경기도의회 고은정·김영기·변재석·성기황·오지훈·윤성근·이채영·홍원길·장윤정 의원 등이 수상했다. 

 

 

또 「2023 풀뿌리민주주의 대상」에는 경상북도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장, 「2023 최우수 기관상」에는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과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수상했다.

 

 

「2023년 최우수 공무원상」에는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흙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며 흙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온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해양 레저 스포츠를 관광산업으로 이끌어 온 대한파워보트 전남지부 오영록 회장은 「2023년 해양관광 발전상」, 지난 43년간 대한민국 철도 및 전기 분야를 발전시켜 온 우민전기 주식회사 길용복 부회장이 「2023년 혁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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